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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임금인상' 요구하며 24일째 파업...사측은 전원 고소고발 등 강경 대응 천명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24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맞서 사측은 파업 가담자 전원에 대한 고소 및 고발을 예고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은 '30%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24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서문 앞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인력이 없어 배를 만들 수 없는 사실은 원청 등 모두가 알지만 하청 노동자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려는 모습은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우리 요구는 수년간 빼앗겼던 임금을 원상회복하라는 것"이라며 "하청노동자는 조선업 불황일 때 임금이 삭감돼 최저 임금 수준으로 받고 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즉시 교섭을 열어 파업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지난 20일 하청노조 파업 중단을 호소하며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가해자 전원을 고소·고발하고, 진수 중단과 공정 지연에 따른 매출 손실 등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또 사측은 "노조의 쟁의행위로 예정된 1 도크 진수가 중단돼 매출이 수백억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법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작업장에 복귀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길 요청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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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분석] LG디스플레이, LCD 단가 하락에 2분기 실적 '안갯속'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올해 첫 경영 성적표를 거머쥔 LG디스플레이는 웃지 못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조4715억원, 영업이익은 383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98%, 92.67% 하락한 수준이다. 결국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에 매출은 소폭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한 셈이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계절적 비수기와 함께 TV나 정보기술(IT) 제품 등 완성품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하락세 지속 등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안타깝게도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일각에서는 LCD TV 비중이 계속 줄고 있어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1분기가 저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수요, 특히 TV용 LCD 패널이 줄어들면서 향후 전망은 어두운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 '코로나19 완화의 역설'...디스플레이 시장 '빨간 불' 켜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던 지난 2년여간 IT 디바이스 수요가 늘어나 디스플레이 시장은 호황기를 보냈다. 이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는 매출액이 2020년에 2019년에 비해 14%, 지난해에는 2020년 대비 26% 증가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되고 본격적으로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디스플레이 수요는 감소하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1331억8000만달러(약 171조7620억원)로 예상된다. 예상치대로라면 2017년 이후 5년 만에 전체 매출이 감소하는 꼴이다. 특히 TV LCD 패널 매출이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TV용 LCD 패널 매출은 258억달러(약 33조2690억원)로 전년 대비 32%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중국 업체들의 저가 LCD 공급 과잉도 디스플레이 시장 매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LCD 패널 출하량은 9억6270만대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중국업체 BOE만 3억325대로 전체 출하량의 30%를 차지했다. 2위 역시 중국 기업 ‘차이나스타’가 차지했다. 이처럼 세계 LCD 패널 시장을 휘어잡고 있는 중국 업체들이 저가형 LCD를 쏟아내는 가운데 수요까지 줄어들며 디스플레이 시장은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 LCD 살려둔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도 ‘두고 봐야’ 이처럼 중국과의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 국내 기업은 LCD 생산을 줄이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를 마지막으로 LCD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TV LCD 패널 생산량을 상반기보다 최소 10%가량 줄이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LCD 사업을 좀 더 이끌고 가기로 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점유율 확대에 힘쓰고 있지만 전체 매출의 60% 이상은 여전히 LCD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점을 고려하면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TV LCD 패널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LCD 매출 비중이 큰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 전망은 어두울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CD는 중국 업체들이 수요 대비 워낙 많은 양을 생산하고 있고 코로나19 대유행 시절에 비해 현재 수요가 굉장히 줄어든 상태"라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경제 침체기를 보내고 있어 LCD 가격이 계속 하락세를 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는 LCD 사업이 일정 부분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하고 있어 LCD 패널 가격 하락이 2분기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현재 분위기라면 (매출 하락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가 디스플레이 수요와 직접 영향을 미쳐 현재로서는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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