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실직자 위한 '내일키움 일자리' 수시 충원, 저소득층 관심 필요

이지민 기자 입력 : 2020.11.03 11:00 ㅣ 수정 : 2020.11.03 11:00

두 달간 월급 180만원의 단기 일자리 제공 사업 2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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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에 대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는 5000여 명의 ‘내일키움일자리’ 신청자 중 자격 확인을 거친 3414명이 2일부터 내일키움일자리에 투입됐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1500여명도 자격 확인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정부는 결원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충원한다는 입장이므로 저소득층 실직자들은 추가 채용 가능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박민수 복지부 복지정책국장은 “11월 중에도 각 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결원에 대한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 공지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달 8일 폐업한 명동 한 상점에 고지서가 쌓여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내일키움일자리’ 사업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직 또는 휴·폐업한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11월과 12월 2개월간 월급 180만 원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앞서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 협동조합 등 1212곳이 일자리 제공 기관으로 선정됐고 최종적으로 5154명의 지원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지난달 ‘내일키움일자리’ 모집에는 총 5692명이 지원했다. 사업에 참가할 수 있는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이며 중위소득 75% 이하인 저소득층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는 잦아들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명에 달해 두 자릿 수를 넘지 않았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발병이 일어나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