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김정수 씨 등 4명 2020년 ‘영양군민상’ 수상자 선정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11.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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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청 전경 [뉴스투데이/경북 영양=김덕엽 기자]
 

[뉴스투데이/경북 영양=김덕엽 기자] 경북 영양군이 지역개발부문 김정수 씨 등 4명을 2020년 ‘영양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 지역개발부문 1명, 산업부문 2명, 사회봉사부문 1명, 기타부문 2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자격여부와 그 동안의 공적 등을 엄격히 심사한 끝에 ‘영양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역개발부문 김정수(80) 씨는 영양등기소에서 팔수골 입구에 은행나무 100그루 가로수를 식재하고 영양군에 기증하여 동서대로 고추테마 거리의 진풍경인 은행나무 길의 근간이 되도록 하였으며, 경로당과 마을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드러내지 않고 선행을 베풀었고 지역사회 안정과 화합에 기여했다.

산업부문 남호길(66) 씨는 친환경 고추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섰으며 직거래장터, 핫페스티벌 농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와 최신 농업기술지식 획득을 위하여 연구기관에 교육을 이수한 후 신기술보급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의 이재덕(89) 씨는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장으로 재임하며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경로당의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노인역량강화교육 등을 실시하여 노인들의 자질과 지위향상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기타부문의 한선수(66) 씨는 영양군 산나물축제, 군민체육대회 등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향우회원들과 지역민과의 화합의 시간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군에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여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한 점을 인정받았다.

 
2020년 ‘영양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정수 씨(첫번째), 남호길 씨(두번째), 이재덕 씨(세번째), 한선수 씨(네번째) [사진제공 = 경북 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영양인의 긍지를 드높인 분들이 군민상을 받게 됐다”면서 “영양군민체육대회가 취소되어 12월 말 종무식 때 시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의 ‘영양군민상’은 1994년부터 군민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시상한다. 현재까지 총 27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