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244만명 3일간 3조4000만원 버팀목자금 지원 받아
강소슬 기자
입력 : 2021.01.15 19:34
ㅣ 수정 : 2021.01.15 21:11
지원금 받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대상자 88.5%에 달해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 11일부터 4일 간 244만1000명에게 3조3949억원이 지급됐다고 15일 밝혔다. 4일간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전체 대상자인 275만9000명의 88.5%에 달한다.
지급 현황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일반업종은 100만원씩 160만명에게 1조6002억원, 영업제한 업종은 200만원씩 72만8000명에게 1조4561억 원이 지급됐다. 집합금지 업종은 300만원씩 11만3000명에게 3386억원이 지급됐다.

지난 11일부터 4일간 버팀목자금을 받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82만5000명 가운데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56만6000명으로 가장 많은 69%를 차지했다.
이·미용 시설은 7만8000명으로 9%를 차지했으며, 학원·교습소는 7만명(8%), 실내체육시설 4만2000명(5%),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은 3만명(4%), 노래연습장 2만5000명(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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