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 셀센터 이전으로 CMO 사업 확장 준비“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1.21 15:15 ㅣ 수정 : 2021.01.21 15:15

이뮨셀엘씨의 다음은 고형암 CAR-T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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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GC녹십자셀에 대해 녹십자그룹의 세포치료제 기업이라고 전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C녹십자셀의 최대주주는 GC녹십자로, GC녹십자는 GC녹십자셀의 29.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GC녹십자셀은 일본법인인 GC림포텍(지분 83.3%)과 미국법인 NOVACEL(지분 100%)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셀은 면역세포치료제 판매 및 연구개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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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화 연구원은 “GC녹십자셀의 주요 품목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는 2007년 간암세포치료제로써 국내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며 “뇌종양 적응증에 대해서는 2012년 상업화 임상 3상이 완료되어 있으며, 췌장암 적응증에 대해 젬시타빈과 병용 임상 3상 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이뮨셀엘씨주는 Naïve T 세포를 분화시킨 CIK(Cytokine induced killer)세포와 활성화시킨 aTc(activated cytotoxic T cell)이다. 환자 혈액에서 T세포를 분리하여 약 2∼3주를 배양한 뒤 다시 넣어주는 방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제이다. 2020년 4분기 기준 이뮨셀엘씨주를 처방받은 누적환자는 약 6600명이며 누적 4만3750팩이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는 고형암치료제로써의 CAR-T치료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CAR-T치료제는 주로 혈액암을 타깃으로 암조직 내 이동성, 세포로의 침투성, 지속성 등의 한계로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GC녹십자셀은 Mesothelin 타깃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지난해 3월 동물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Mesothelin은 췌장암에 높게 발현되는 세포 표면 당단백질로 췌장암을 유도한 쥐에서의 효능을 관찰했다”며 “10마리의 CAR-T치료군 쥐 중 9마리는 1회의 CAR-T투여 시 완전 관해가 나타났으며, 2회 주사 후에는 10마리 모두에서 완전관해 효능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12주까지 관찰 시 완전 관해 효능이 유지됐다. 복강주사 및 정맥주사 모두 표적 장기로 이동이 가능함도 확인했다”며 “전임상은 21년 하반기 미국에서 개시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CDMO 사업은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제의 위탁이 가능하며, 용인 셀센터 이전으로 기존 가산 시설 대비 생산량이 증가했다”며 “셀센터(Cell Center)는 연면적 2만820m²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이다. 2020년 5월에는 KGMP 승인을 획득했으며, 6월 GC녹십자랩셀(29억5000만원) 및 아티바와 81억9000만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GC녹십자셀의 올해 매출액은 404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추정했다”며 “GC녹십자셀의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는 경쟁제품의 등장 및 암환자의 유병자 수 변화 등의 경기변동 및 경쟁요소의 변동에 따라 실적이 달라질 수 있으며, 다수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임상 실패에 대한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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