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항암 파이프라인 레이저티닙 기술이전 및 상용화 가능성”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2.23 16:15 ㅣ 수정 : 2021.02.23 16:15

레이저티닙은 EGFR돌연변이 활성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신호 전달 및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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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유한양행에 대해 미국에서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병용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이저티닙은 EGFR돌연변이 활성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신호 전달 및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라며 “특히 뇌전이암에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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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 연구원은 “레이저티닙 단독 요법은 2019년 12월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했다”며 “대표 경쟁 제품은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타그리스와 비교했을 때 향후 레이저티닙의 상용화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참고로 타그리소는 비소세포폐암(NSLCC)환자의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며 매출액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5조원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세대 TKI저해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최근 의미있는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며 “레이저티닙과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 병용임상에서 환자 모두에게서 종양 사이즈가 작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객관적 반응률(ORR) 100%의 기대 이상의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며 “병용 임상은 EGFR Exon 19 결손 그리고 L858R 변이가 발견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비소세포폐암쪽 블록버스터 의약품 타그리스와 비교해도 향후 상용화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한양행은 가능성있는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유한양행은 초기 단계의 항암제 후보 물질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중간 임상을 수행하고 글로벌 빅팜(Big Pharm)에 기술이전 또는 직접 상용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늘어나고 있는 항암 파이프라인 수와 비례해서 신약 개발에 대한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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