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해 1분기 비수기에도 양호한 출하량 전망”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2.23 17:41 ㅣ 수정 : 2021.02.23 17:41

다시 시동을 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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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메모리 출하량이 예상된다. D램 가격은 1분기부터 반등되고 낸드 업황 역시 당초 예상보다 우호적이라고 전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은 1분기부터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견조한 모바일과 PC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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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순 연구원은 “서버 고객의 경우에도 메모리 보유 재고 소진이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파악되고 코로나19로 지연된 데이터 센터 투자도 재개되는 움직임”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1분기가 통상적인 비수기임에도 Bit Growth는 D램은 전분기와 비슷하고, 낸드는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4.4% 늘어난 1조2900억원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중화권 모바일 고객의 더블 부킹 가능성, 비메모리 및 부품 공급 부족에 따른 Set 생산 차질 대한 우려감이 상존한다”며 “그러나 메모리 공급사들의 모바일 고객향 공급 충족률은 수요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에는 인텔 Whitley 플랫폼 신규 CPU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D램 공급업체들도 서버 생산 Allocation 확대로 대응할 전망”이라며 “더블 부킹에 따른 재고조정이 발생해도 공급사의 타이트한 공급 상황 하에서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파운드리 공급 부족 상황은 지켜봐야 할 부분이나 공급 업체들이 CAPA 확대를 진행 중으로 하반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낮아진 D램 재고 수준을 감안하면 Set의 출하 차질이나 더블 부킹에 따른 D램 가격 상승 추세 훼손의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낸드 업황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 중”이라며 “SSD 컨트롤러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며 SSD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낸드 가격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 메모리 업황의 Downside 요소로 보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비탄력적인 D램의 수요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가격 상승률은 더욱 가파를 것”이라며 “낸드 가격 추이와 함께 향후 SK하이닉스 실적 추정치 상향 요소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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