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 ‘여성 취업자’ 비중 44.2%… 대기업보다 10%p 높아

서예림 인턴기자 입력 : 2022.05.03 16:12 ㅣ 수정 : 2022.05.03 16:26

지난해 중소기업 여성 취업자 비중이 10%p 이상 높아
남녀 취업자 비중 격차는 줄어드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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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성별 취업자 추이 [자료=중소벤처기업연구원]

 

[뉴스투데이=서예림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여성 취업자 비중이 각각 32.7%와 44.2%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여성 취업자 비율이 높아져 남녀 취업자 비중 격차가 14% 수준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281만6000명 중 여성이 92만1000명으로 32.7%의 비중을 차지했다. 근로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취업자는 2445만7000명 중 여성이 1080만4000명으로 44.2%였다.

 

중소기업 여성 취업자 비중이 대기업 대비 10%포인트(p) 이상 높았다.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여성 취업자가 더 많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여성 취업자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남녀 취업자 비중 격차는 좁혀지고 있다. 특히 고학력 전문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대기업 여성 취업자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중소기업의 여성 취업자 비중은 43.6%에서 지난해 44.2%로 0.6%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 여성 취업자 비중은 29.6%에서 32.7%로 3.1%p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여성 취업자 비중 격차는 2016년 14.0%에서 지난해 11.5%로 점점 좁혀지고 있는 추세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기업도 R&D(연구개발)나 과학기술 등 전문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여성 인력 유입을 촉진해야 한다”며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를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가 해외 주요국에 비해 여성 인력 활용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며 “여성 인력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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