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서 즐기던 흑돼지와 와인, 제주로 가다…‘R고기 in 제주’ 오픈

강이슬 기자 입력 : 2022.05.14 08:45 ㅣ 수정 : 2022.05.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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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R고기가 제주도에 'R고기 in 제주' 매장을 열었다. [사진=R고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본격 나들이 날씨에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먹거리를 찾는다면,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흑돼지에 주목해보자.

 

청담동 대표 한우 맛집으로 유명한 ‘R고기’가 최근 제주공항 근처에 흑돼지 레스토랑 ‘R고기 in 제주(이하 R제주)’를 열었다. R제주는 ‘좋은 고기는 숙성하지 않아도 맛있다’는 레이니 대표의 철학을 돼지고기로 확장한 첫 매장이다. 

 

최상급 흑돼지를 두툼하게 구워서 풍부한 육즙과 감칠맛을 즐길 수 있도록 부위별로 제공한다.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풍부한 목살, 누구나 좋아하는 오겹살, 정육점 사장이 팔지 않고 혼자 먹는다는 항정살, 부드러운 가브리살, 쫄깃한 갈매기살 등 다양한 부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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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고기]

 

R제주에는 흑돼지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멜젓’이 없다. 멜젓의 맛과 향이 너무 강해서 부위별 차이를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R제주에서는 과감히 멜젓을 뺐다. 대신 톡톡 튀는 식감의 청어알젓과 강력한 화력에 특화된 불판에서 구운 묵은지로 감칠맛을 더한다.

 

식사 메뉴도 다양하다.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비롯해 다른 고기집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토마토스튜, 냉모밀 등이 R제주 시그니처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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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고기]

 

특히 청담동 R고기 매장을 제주에 그대로 구현했기 때문에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직원들이 숙련된 스킬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고기를 구워준다. 소주, 맥주는 물론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도 구비했다. 테이블간 간격이 넓어 다른 이들의 대화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최상의 배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식사 후에도 옷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와인이나 위스키를 마시면서 흑돼지구이를 즐겨 본다면 어떨까? R제주는 예약제로 매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한다. 정기 휴일은 매주 수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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