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진흥연구소, 글로벌 방산기업과 간담회…국내업체와 협업 모색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는 13일 오후 서울 공군호텔에서 글로벌 방산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내 글로벌 부품공급망 확대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방산기업에 국기연의 방산수출 지원업무를 소개하고 국외기업의 주요 사업 및 관심분야와 연계한 토의를 진행함으로써, 국외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협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외기업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대해 “한국의 절충교역 제도 변화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국기연 및 한국 중소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 간 상호협업 가능한 분야를 조기에 발굴하고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수행하여 방산수출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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