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대구시장 후보, 홍준표에 TV토론회 공식 제안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에게 정책검증을 위한 TV토론회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는 14일 <뉴스투데이 대구경북본부>에 “후보자들에게는 공중파 방송의 토론회가 공약, 정책비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고, 유권자들의 입장에서는 비교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라며 “후보자 간의 차별성이나 적절성, 시정능력 등을 판단하기 위해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중요한 법정 선거 토론이 평일 오후 11시 방영이 결정됨에 따라 유권자의 알 권리가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정당 후보 간 합의를 통한 양질의 TV 토론회의 추가적인 진행을 강력하게 바란다”고 촉구했다.
특히 “대구공항 및 대구시청, 경북도청 후적지 활용방안에 대해 후보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와 시민들의 군위 대구공항 이전에 대한 동의여부와 수질 개선 방안, 제2 대구의료원 건립 등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TV토론으로 다루어져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대구경제 위기 타파를 위한 대안제시와 대구지역 아파트를 포함한 부동산 문제 해결과 대구메가시티, 의료복지, 청년, 대구기업의 성장산업을 TV토론 의제로 삼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누가 대구시장으로 가장 적합한지에 검증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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