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베비언스’ 판매부진 식품 사업 접는다…“스킨케어·세정제에 집중”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1.24 17:04 ㅣ 수정 : 2022.11.24 17:04

분유 등 재고물량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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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비언스 홈페이지 배너 갈무리]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의 유아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가 식품 사업을 철수한다. 

 

LG생건은 24일 베비언스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2022년 하반기 식품생산을 마지막으로 ‘베비언스 킨더밀쉬’와 ‘카브리타 산양분말분유’ 등 식품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겠다고 공지했다. 

 

LG생건은 베비언스 킨더밀쉬, 카브리타 산양분말분유의 재고를 내년 2월 정도까지 판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베비언스 식품 단종과 함께 베비언스몰 또한 향후 운영이 종료된다. 

 

LG생건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 통화에서 “식품 판매량과 매출이 낮았고, 저출산 여파로 인해 이렇게 결정했다”며 “앞으로는 아이 피부에 닿는 베비언스 스킨케어와 세정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베비언스 스킨케어와 세정제 제품은 계속 판매되며, LG생건 유아동 네이버 스토어와 오프라인 구매처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베비언스몰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적립금, 쿠폰 등은 베비언스몰 운영 종료하면 소멸된다. 이에 따라 LG생건은 베비언스몰 적립금 적용 한도를 50% 상향해 적립금 소진에 도움을 준다. 

 

베비언스 식품 사업 철수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단종 제품을 구매해야겠다’는 글들이 업로드 되고 있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반응에 LG생건 관계자는 “갑자기 판매량이 증가할 경우 예상한 기간보다 일찍 판매가 중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판매량 증가에 따라 사업 철회 번복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사업부가 판단할 문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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