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본부,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대내외 노력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8.01 13:36 |   수정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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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왼쪽부터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 권원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부회장, 이우동 사무총장단 회장이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도 서울본부]
 
[뉴스투데이=김덕엽 기자] 경북도 서울본부가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 유치 신청을 위하여 도시민을 대상으로 대내외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경북도 서울본부 등에 따르면 본부는 통합신공항 유치신청 기간인 지난 6월 24일부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등을 도 출신 출향인사들을 찾아 ‘함께 날아보자’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내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간절히 호소했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에 이어 재경의성군향우회, 재경군위군향우회 등을 찾아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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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과 대구시 서울본부 관계자들이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도 서울본부]
 
이어 군위 출신 서성도 재경시도민회 사무부총장에게도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열어갈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의 필요성 등을 피력했다.

특히 서울 소재 시·군 서울사무소를 비롯하여 대구시 서울본부 등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이 이뤄지도록 출향인사들에게 신공항의 필요성과 홍보를 위한 대책을 기울이고, 정치권과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 재개되도록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경북도 서울본부는 시도민회와 유관기관에 이어 시·도민을 대상으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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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이 용마산 정상 앞에서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도 서울본부]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주말까지 반납하며, 남산 팔각정과 용마산 정상에서 ‘함께 날아보자’ 슬로건을 내걸고, 도시민과 수많은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의 필요성을 일일이 설명한 것은 유명한 일화로 전해지고 있다.

김 본부장은 “최종 결정 시한을 불과 하루 앞두고 군위군에서 대승적 결단을 내려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는 자랑스러운 대구와 경북, 군위와 의성의 위대한 선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TK)의 미래를 위한 관문 공항으로서 지방균형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서울본부 차원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통합신공항을 통하여 세계를 향한 물류 중심 공항을 만들어 510만 시·도민과 출향인사들이 염원하던 대구·경북에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이 몰려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정치권 등과 협의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앞서 경북 군위군은 지난달 31일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 유치를 신청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날 오후 1시 38분 쯤 집무실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유치신청’을 공동후보지로 하겠다는 신청서에 서명한 뒤 전자결재로 국방부에 송부했다.

김 군수가 서명한 유치신청서엔 ‘대구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 국회의원, 대구·경북광역의회 의원들이 동의한 공동 합의에 따라 군위군 소보면 일대(공동후보지)를 대구 군 공항 이전지로 유치신청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과 면담을 가졌고, 극적으로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합의한 바 있다.

해당 합의문은 민간공항 터미널과 공항 진입로 그리고 '군 영외관사'를 군위군으로 배치하고, 배후 산업단지 등 공항신도시를 공항 이전사업 종료 때까지 군위군과 의성군에 330만㎡씩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 군위군 건립, 공항 이전사업 이전까지 군위군 관통로 건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이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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