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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선거자금 주고 받은 당협위원장·전 상주시장 기소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9.13 04:20 |   수정 : -0001.11.30 00:00

박영문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 불법 선거자금 1억원 수수한 혐의…17일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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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5월 30일 황천모 전 경북 상주시장 후보(왼쪽)와 박영문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군위·의성·청송·상주 당협위원장이 만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황천모 상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투데이/경북 상주=황재윤 기자] 박영문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경북 군위·의성·청송·상주 당협위원장이 황천모 전 상주시장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2일 뉴스투데이 대구경북본부 취재 결과 박영문 전 군위·의성·청송·상주 당협위원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대구지법 상주지원은 오는 17일 첫 공판을 연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018년 6월 13일에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황 전 시장에게 불법 선거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선거사무소 관계자 4명에게 2500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황 전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박 전 위원장의 불법 선거자금 수수 의혹이 불거졌다. 현재 황 전 시장은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어 시장직을 상실했다.

한편 황 전 시장 또한 박 전 위원장에게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자금 1억원을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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