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메일 전송
공유하기

재선임된 KT&G 백복인 사장, “글로벌 경쟁력·사회적책임 강화”

강이슬 기자 | 2018-03-16 16:27 등록 735 views
▲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KT&G 백복인 사장이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을 확정지었다. ⓒ 뉴스투데이 DB

 
백복인 사장, 16일 주주총회서 재선임 확정
 
담배 해외 매출 1조·해외 판매량 역대 최고
· 홍삼 매출 1조 등 경영성과 인정
 
백복인 사장 “제약·화장품·부동산 사업 공고화 및 일자리 창출 노력할 것”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KT&G 백복인 사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KT&G는 16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제 31기 주주총회를 열고, 백복인 사장의 재선임을 확정지었다. 백 사장은 2012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간 더 KT&G 수장을 맡게 됐다.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공채 출신 첫 CEO인 백복인 사장은 1993년 입사 이후 26년 동안 전략, 마케팅, 글로벌, 생산ㆍR&D 등 주요사업의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왔다. 백 사장은 특히 다양한 분야의 현장경험과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 사장은 지난 2015년 10월 KT&G CEO로 선임된 이후에는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리더십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KT&G는 백 사장이 취임한 이후 최초로 지난해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2015년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화강세 등 불리한 수출 환경 속에서도 신흥시장을 적극 개척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해외사업을 집중 육성했다.
 
지난해 KT&G의 해외 매출은 1조 48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및 해외법인 연결 기준으로, 2016년의 해외 매출액 9414억 원을 넘어선 수치다. 
     
해외 판매량도 역대 최고 수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량과 해외법인 판매량을 합산해 554억 개비를 돌파했다. 그전 최고 수량은 2016년으로, 487억 개비를 해외로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백 사장 취임 이후 국내 시장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시장에 안착시켰다. 서울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판매하던 ‘릴’이 품절대란을 겪으며 인기를 얻자 오는 4월부터는 전국으로 판매량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홍삼사업도 2016년 건강기능식품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2017년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연임에 성공한 백복인 사장은 앞으로 제약, 화장품, 부동산 사업도 공고화해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복인 사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회사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장 중심의 공격적인 해외사업 확대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홍삼과 제약, 화장품, 부동산 사업 공고화로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주주가치 극대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사장은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성장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를 현원 6명으로 유지하는 안건이 가결되었으며, 신규 사외이사에는 백종수 전 부산검찰청 검사장이 선임됐다.


Copyright ⓒ 뉴스투데이.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주요기업 채용정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