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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다음주 초 4차 방북..김정은 면담계획 없어”

김정은 기자 | 2018-08-24 08:40 등록 542 views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다음주 북한 비핵화 논의를 위해 북한을 다시 방문한다.

23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교적 이른 시점”에 북한을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내주 방북 계획을 좀 더 구체화해달라’는 질문에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에 떠날 것”이라며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모르지만, 곧(soon)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 동행할 대북특별대표로 스티븐 비건 포드자동차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 주에 4차 방북을 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방북 시점은 주초로 예상된다. 나워트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내주 방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면담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방북에 그(면담) 일정과 계획이 없다”며 “김 위원장과 만날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4월과 5월에 있었던 1, 2차 평양 방문 때는 김 위원장과 면담했다. 그러나 지난달 3차 방북 때는 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알렸지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북미 비핵화 대화에 대해 “지난 6개월 동안 중요한 움직임을 보였고, 사실상 지난 10년보다 6개월 동안에 더 많은 대화와 협의를 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굉장히 확고한 위치에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만남과 방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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