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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의 JOB카툰] 감정노동 치유사, 감정노동에 지친 이들의 위로자

김연주 기자 | 2018-10-31 20:00 등록 (10-31 20:08 수정) 438 views
ⓒ일러스트=박용인



감정노동자들 대상 심리검사·상담 프로그램 실시
 
심리학·상담 등 전문지식 필요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감정노동 치유사는 감정노동을 수행하며 신체적·정서적·행동적 이상증세를 보이는 노동자에게 필요한 심리검사·상담프로그램 등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이(AI) 기술적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커진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노동의 영역은 바로 ‘감정노동’이다. 감정노동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감정노동 치유사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감정노동 치유사가 되기 위해서는 상담심리학·이상심리학 등 상담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어떤 일을 하나요?

감정노동 치유사는 감정노동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다양한 심리검사,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직무 스트레스 예방, 관리를 위해 전문적 상담을 수행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감정노동은 직업적으로 사람을 대할 때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조직의 기준에 맞춰 움직이는 노동을 의미한다. 승무원, 콜센터 직원, 백화점 판매원, 은행 창구 직원 등이 대표적 감정노동자다.
 
현재 우리나라 감정노동자는 약 700여 명에 이르며, 그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감정노동자들이 많아지는 만큼 감정노동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감정노동 치유사의 역할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감정노동 치유사가 되려면 심리학 및 상담을 전공해 기초를 다지는 것이 좋다. 감정노동자를 전문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감정노동자에 대한 이해도 필수다.
최근 일부 직업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감정노동 치유사가 되고 싶다면 센터에서 진행하는 감정노동 치유사 교육을 통해 깊이 있는 감정노동 치유사 교육을 받기를 추천한다.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감정노동자가 겪는 정신적 고통은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감정노동자 보호법’이라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이 발효됐을 정도다. 서울시는 감정노동자의 치유를 위한 감정노동사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감정노동자를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마련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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