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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이어 ‘비리 초·중·고등학교’ 명단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 2018-11-06 09:00 등록 (11-06 10:47 수정) 359 views


▲ ⓒpixabay
  
오는 15일  전국 초·중·고등학교 감사결과 실명으로 공개…비리 유치원 시작으로 교육 현장 대변혁?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유치원에 이어 초·중·고 감사 결과도 실명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비리 유치원’에 이어 ‘비리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통해 교육계 대변혁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5일 청주시 문의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별관 회의실에서 감사협의회를 열어 오는 15일까지 각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초·중·고교와 지역 교육지원청 등 산하기관들의 감사 결과를 실명 공개하기로 했다. 지적 사항과 처분 내용의 전문이 구체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감사협의회장인 이일권 부산시교육청 감사관은 "개인정보 등 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모두 실명 공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감사 결과를 실명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립유치원의 경우 공금의 사적 사용 등 불투명한 유치원 회계 운영이 문제였다면, 일선 학교 감사 결과과거 시험 문제 재출제, 서술형 평가 부적정, 출제 오류, 학생부 자율·동아리·진로활동 특기사항 동일 기재, 학생부 기재 실수 등 입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안들이 얽혀 있어 더욱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교육청 유수남 감사관은 "이번 결정으로 유치원을 포함해 교직원들의 업무 처리가 매사 엄정해지고, 제 규정 준수에 대한 경각심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협의회는 또 사립유치원 등 감사와 일선 교육 현장 예방 감사를 위해서는 감사 공무원 증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교육청별로 부족한 감사 인력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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