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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3.49% 인상…직장인 1년 4만5000원 더 내

송은호 기자 | 2018-11-06 10:58 등록 223 views
ⓒ그래픽=연합뉴스TV

2011년 이후 8년만에 최고 인상률…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보건당국, 향후 인상률 평균 3.2% 관리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건강보험료가 내년 1월 1일부터 3.49% 오르면서 직장인들은 1년에 4만 5000원 가량을 더 내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으로 건강보험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24%에서 6.46%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83.3원에서 189.7원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기준 직장가입자가 본인 부담 월 평균 보험료는 10만 6242원인데 내년부터는 10만 9988원으로 3746원이 오른다.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9만 4284원에서 9만 7576원으로 3292원이 오른다.
 
건보료 인상에 따라 보험료 수입과 국고지원으로 짜인 건강보험 총수입은 올해 61조9530억원에서 2019년 66조879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향후 보험료 인상률을 평균 3.2%보다 높지 않게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강보험공단의 '2018∼2022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건보 당국은 2018∼2022년 보험료 평균 인상률을 3.2%에서 정하는 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건강보험료가 매년 평균 3.2%가량씩 인상되면 2018년 6.24%인 건강보험료율은 2019년 6.46%, 2020년 6.69%, 2021년 6.92%, 2022년 7.16%, 2023년 7.39%, 2024년 7.63%, 2025년 7.87% 등으로 오르다가 2026년에는 8.0%로 법정 상한선인 8%에 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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