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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자

이지우 기자 | 2018-11-06 11:53 등록 760 views
▲ ⓒ픽사베이

오피스텔·월세 세액공제 10%도 잊지말길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2018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이 다가오면 직장인들 사이에서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연말정산 환급금을 늘리기 위해 그동안의 지출내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철저한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체크카드 적절히 배분하기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부터 챙겨보자. 우선 연봉과 수당을 합친 총급여의 25% 이상 사용금액에 대해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급여의 25%를 초과해 사용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에 대해 신용카드는 15%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되며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에 대해서는 각각 3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를 최대한 받기 위해서는 연초부터 사용한 카드사용액을 미리 체크해 보고 신용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의 25% 정도가 되도록 하고 나머지는 체크카드나 현금으로 사용한다면 환급을 더 받을 수 있다.


■월세·오피스텔 세액공제 챙겨야

월세액 공제 대상 주택에 주거용 오피스텔과 고시원이 포함되는 등 세액공제 범위가 확대됐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이면서 무주택자의 경우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고시원, 주택 등에서 월세로 살고 있다면 연간 750만원 한도로 월세의 1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세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전입신고가 필수다. 소득공제 기준일은 12월 31일로 이때 임대차계약서의 주소와 주민등록등본 주소가 일치해야 한다.

이밖에 무주택자는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 주택을 전·월세로 빌릴 경우 대출받은 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가족합산 공제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항목

가족과 합산되는 공제 항목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의료비 총액이 총급여의 3%를 초과하면 세액공제(16.5%)를 받을 수 있으며 보장성 보험은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낸 보험료의 13.2%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다.


■ 연금저축·IRP 금융상품도 필수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 등 연금저축을 가입했다면 최대 연 400만원 한도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했다면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만능 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저축은 연 240만원 한도로 입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년도 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확인서를 제출한 무주택자, 근로소득자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국세청 연말정산 '꿀팁' 활용하기

연말정산에서 환급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미리 두드릴 수 있다. 이달 초부터 국세청은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세청 홈택스에 들어간 다음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하면 된다. 현재까지의 신용·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대중교통 등 사용액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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