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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서 고성능·수소전기차기술력 뽐내다

강소슬 기자 | 2018-11-07 11:03 등록 570 views
▲ 6일(현지시각)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토마스 쉬미에라(ThomasSchemera) 현대차 상품전략본부장 부사장이 현대차 i30 N TCR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고성능 N 중국 첫 선…중국 진출 적극 검토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hinaInternational Import Expo)’에 참가해 현대차의 고성능 N과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현대차는 향후 N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검토하겠다고 밝혀 중국 고성능차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는 중국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처음 마련한 행사다.
 
고성능 N 중국 시장 진출 적극 검토 … 성장하는 중국 고성능차 시장 공략 예고
 
현대차는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을 비롯해 i20 WRC와 i30 N TCR을함께 전시하며, 고성능 N을 중국 시장에 처음 소개했다.
 
N의 철학 및 비전, 포트폴리오 전략을 선보이며,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활약한 i20 WRC와 i30 N TCR은 WRC와 WTCR 등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활약하며 현대차 고성능차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기술력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현대차는 현장에서 N이 추구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운전의 즐거움’을 관람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벨로스터 N에 탑승해 3면 LED 영상과 역동적 사운드와 함께 차량 성능의 역동성을 체험하는 ‘N 필 더 필링 익스피리언스(N Feel the feeling Experience)’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N의 중국 고성능차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구체적인 N의 중국 런칭 계획과 방향성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 선포할 것을 예고했다. 한국에서 출시된 2019 벨로스터 N의 출시가는 2911만원이지만, 중국에서는 언제 얼마에 출고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전략본부장 부사장은 “향후 중국 고성능차 시장에 어떤 고성능차를 선보일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친환경차에도 N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다가올 미래에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고 N 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 
 

▲ 6일(현지시각)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박종진 현대차연료전지시험개발실 실장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수소전기차 기술력 ‘미래 수소사회’ 비전 전해
 
현대차는 궁극의 친환경차로 평가받는 수소전기차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현대자동차가 그리는 미래 수소사회에 대한 비전을 중국시장에 전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넥쏘와 함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보여주는 넥쏘 절개차, 수소 에너지로 움직이는 미래의 가정생활을 체험하는 ‘수소전기하우스’를 선보였다.
 
특히, 대기 오염 해소에 관심이 높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수소전기차 넥쏘를 활용한 공기 정화’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는 중국 내 수소전기차 시장 개척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중국의 칭화대학 베이징칭화공업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소 에너지 펀드(HydrogenEnergy Fund)’를 설립하고 수소산업 밸류체인 내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에너지 펀드’ 설립을 통해 중국 내 수소에너지 관련 신사업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고 중국 수소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핵심 기관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수소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난 6월 상하이에서 개최된 ‘CES 아시아 2018’에 참가해 수소전기차 넥쏘를 선보인 바 있으며, 넥쏘의 미래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자동차 업체 중 유일하게 ‘CES 아시아 2018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극심한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경제성장을 견인한 에너지 대안으로 수소에 주목하고, 지난 2월 ‘중국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산업 혁신연합’ 출범과 함께 수소전기차를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수소전기차 굴기’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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