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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투자노트] 뉴욕증시서 아마존, 애플 등 껑충...국내증시도 연말큰장 기대

정우필 기자 | 2018-11-08 07:59 등록 (11-08 08:04 수정) 557 views
▲ 중간선거 결과가 나온 7일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모두 크게 올랐다. ⓒ뉴스투데이DB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주요지수 급등, 아마존은 6% 껑충

[뉴스투데이=정우필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예상대로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하는 시나리오 그대로 끝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안도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보여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5.29포인트(2.13%) 급등한 2만6180.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8.44포인트(2.12%) 오른 2813.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4.79포인트(2.64%) 오른 7570.75에 마감됐다.

이번 선거가 민주당과 공화당 누구에게도 압승을 안겨주지 않았다는 점, 의회권력이 양분됐다는 점 등에서 그동안 증시를 짓눌렀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안도가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공화당 출신 대통령과 민주당의 의회지배 시절 오히려 주가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상승률은 12%에 달했다.

IBK투자증권도 중간선거 이전에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IBK투자증권 김예은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미국과 중국간 갈등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중간선거 이후 변동성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은 공화당이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결과가 나온 직후 백악관에서 진행한 중간선거 관련 기자회견에서 “경제성장과 인프라, 무역, 약값 문제 등에서 민주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혀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특히 트럼프가 공격대상으로 꼽았던 아마존 주가가 민주당의 하원탈환 소식에 6.86% 급등하며 1755.49달러에 마감됐고 애플은 3.03% 오른 209.95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3.94% 오른 111.96달러에 각각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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