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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초격차 이끈 김기남 사장 부회장 승진

권하영 기자 | 2018-12-06 10:26 등록 (12-06 10:39 수정) 149 views
▲ 6일 삼성전자는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사장(왼쪽)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노태문 IM부문 개발실장 부사장(오른쪽)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성과주의 인사’ 반도체 등 사장단 모두 유임
 
모바일 경쟁력 반등전략 카드로 노태문 부사장 사장 승진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올 한 해 반도체 초격차 전략을 지휘하며 최대 실적을 이끈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6일 김기남 사장 외에 소비자가전 사업을 총괄하는 김현석 CE부문장(사장)과 스마트폰·IT 총괄인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을 유임시키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김기남 사장은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으로 선임된 후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 2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견인한 공로다.
 
특히 최첨단 반도체 공정인 EUV(극자외선) 생산투자를 이끌며, 글로벌 경쟁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를 압도적으로 벌리는 ‘반도체 초격차 전략’을 성공시켰다는 평가다.
 
김현석 사장도 올해 가전 사업에서 연이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유임에 성공했다. 김 사장은 2020년까지 삼성전자 전 가전제품에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적용한다는 구상을 이어간다.
 
고동진 사장은 폴더블폰과 5G 등 새 먹거리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노태문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이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되며 힘을 보탠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무선사업부의 실적 하락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 인사로 평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갖춰진 지금의 경영진을 중용해 ‘안정 속의 혁신’을 추진했다”면서 “탁월한 기술리더십을 갖춘 김기남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의 승진으로 각각 반도체와 모바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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