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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의 SK, 50대 CEO 전진배치…하이닉스 이석희·건설 안재현

권하영 기자 | 2018-12-06 18:47 등록 323 views
▲ SK그룹은 6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現 조대식 의장 재선임
 
딥체인지 가속화 위한 차세대 리더의 조기 발탁과 전진배치 강화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SK그룹이 6일 발표한 연말 정기인사는 최태원 회장의 ‘딥 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혁신)’ 철학이 반영됐다. 주요 계열사에서 차세대 CEO가 발탁됐고, 젊은 임원들이 대거 전진배치됐다.
 
SK그룹은 6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조대식 의장이 후보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재선임되었다. 2017년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이후 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그룹을 성장 체제로 탈바꿈시키고 최대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위원장도 일부 변경되었다. ICT위원장인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Global성장위원장인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이 자리를 맞바꾸었으며, 사회공헌위원장에는 SK브로드밴드 이형희 사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신임 CEO도 4명이 배출되었다. SK하이닉스 사장에 이석희 사업총괄이, SK건설 사장에 안재현 글로벌Biz. 대표가, SK가스 사장에 윤병석 Solution & Trading부문장이 각각 내부 승진했다.
 
SK종합화학 사장에는 나경수 SK이노베이션 전략기획본부장이 승진 보임되었다. 세대교체 및 변화·혁신 가속화를 위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50대 초·중반의 신임 CEO를 대거 발탁했다는 것이 SK그룹 측의 설명이다.
 
역대 최고실적을 견인한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장과 더불어 ‘하이닉스 미래기술&성장담당 부회장’으로서 반도체 중심 ICT 미래기술연구 및 Global 성장전략 수립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SK브로드밴드 사장을 겸직, 성장 Driver로 미디어 분야의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ICT 복합기업으로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그 밖에 주요 사업대표 일부가 변경되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에 서석원 SK이노베이션 Optimization본부장을,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에 임영문 경영지원부문장을, SK케미칼 Life Science Biz. 사장에 전광현 Pharma사업부문 대표를 각각 승진 보임했다.
 
이외에도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신규선임 112명 포함, 총 151명의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세대교체 및 미래성장 준비를 위해 패기 있고 유능한 젊은 임원들이 대거 발탁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신임 임원의 평균연령은 예년 대비 지속 하락, 48세로 젊어졌으며 그중 53%가 70년대 출생이다.
 
여성임원도 8명이 배출되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가 입증된 인물들이 조기 발탁되었으며, 이들의 평균연령은 45세이다.
 
이와 함께 SK그룹은 각 관계사별로 Social Value, 공유 Infra 추진 전담조직 신설 등을 통해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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