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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출 기대되는 신약 파이프라인]②JW중외제약: "Wnt 이용 신약 미래가치 높이 평가받길"

김연주 기자 | 2019-01-08 06:07 등록 1,407 views

▲ JW중외제약 사옥 사진 [사진제공=뉴스투데이]

2018년 제약·바이오업계의 신약기술수출이 활발했다. 모두 11건의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총 계약금액은 5조 3623억 원에 달했다. 2017년 1조 4000억 원에 비하면 4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올해도 국내 제약사의 기술수출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업계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초청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기대는 더욱 커졌다. 올해도 대규모 기술수출 소식이 들려올 가능성이 크다. 뉴스투데이는 기술수출 가능성이 큰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업체들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JW중외제약이 올해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 원년을 선언했다.

JW중외제약은 7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Wnt 표적항암제 ‘CWP291’와 표적탈모치료제 ‘CWL08061’, 통풍치료제 ‘URC102’ 등을 소개한다.

Wnt 표적항암제 ‘CWP291’은 신호전달물질인 Wnt pathway를 억제한다. 현재 적응증을 확대해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Wnt 표적항암제는 줄기세포로 가는 신호를 억제해서 암세포를 없애는 개념”이라며 “암세포를 없애더라도 줄기세포에 있는 암이 살아있으면 암이 재발하는데, 줄기세포로 가는 신호를 억제하면 보다 근본적으로 암을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표적항암제 ‘CWP291’이 Wnt를 억제하는 원리라면, 표적탈모치료제 ‘CWL08061’는 Wnt를 활성화해 발모를 돕는 신약이다. JW중외제약은 현재 이 같은 원리로 피부재생, 치매 등 신약개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JW중외제약이 통풍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b상(2상 후기) 시험계획을 승인받고, 현재 국내 10개 대형병원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적정 용량을 탐색하는 시험에 진입했다.

통풍신약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이다. 요산배출을 촉진하는 기존 약물의 경우 안전성에 우려가 있어 그간 활발히 처방되지 못했었다. JW중외제약의 통풍신약의 경우 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안정성 면에서 기존 약품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결과에 대한 중간발표가 계속해서 있었다”며 “이를 통해 JW중외제약의 신약에 미래가치를 보는 곳이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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