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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가볼 만한 곳] “꽃 보러 가요” 전국 봄꽃 축제 5곳

정유경 기자 | 2019-04-19 15:16 등록 6,746 views
▲ 지난해 열린 세계튤립축제 현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세계튤립축제·아침고요수목원·비슬산·고려산·고창 청보리밭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햇살 가득 온화해진 날씨에 오감을 자극하는 ‘꽃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이번 주말에는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한 꽃들 사이를 거닐며 봄의 향연을 즐겨보자. 연인·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전국 봄꽃 축제를 정리해봤다.

이번에 추천할 축제는 태안 세계튤립축제,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비슬산 참꽃문화제, 고려산 진달래축제, 고창 청보리밭 축제로 총 5곳이다.


▲ 태안 세계튤립축제 2019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란 주제의 세계튤립축제에서는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퍼플플래그 등 200여 품종의 다양한 튤립꽃을 볼 수 있다.

물 위에 피어난 ‘튤립 수상 정원’과 꽃지 해수욕장 할미 할아비 바위를 등 뒤로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는 ‘야자수길’도 새롭게 꾸며져 특별한 꽃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점토 비누 만들기, VR 체험, 로봇 조종하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가수 초청 공연, 폭죽 쇼, 야간 빛축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해당 축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 아침고요수목원 서화연 풍경

▲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서울과 가까운 가평에서 개최돼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곳. 이번 축제는 주제별로 조성된 각 정원에서 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 종의 목본성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 입구에는 투명한 빛의 크로커스와 백목련 꽃, 산수유가 있다. 수목원 곳곳에서는 튤립 6만 그루의 황홀한 자태도 느낄 수 있다.

대표 정원인 하경정원에서는 통일 조국을 염원하며 기획된 한반도 지도 모형의 정원위에 각양각색 봄꽃이 펼쳐진다. 아침고요수목원만의 독특한 정원미학이 담긴 이 풍경은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돼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벚꽃이 만개한 서화연에서는 봄의 정취가 연못에 반영돼 더욱 화려한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축제는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 비슬산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비슬산 참꽃문화제 2019


30만평에 달하는 참꽃군락지를 품은 영남의 명산 ‘비슬산’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 참꽃군락지는 해마다 늦은 봄이면 참꽃이 만개하며 진분홍의 천상화원을 만들어 낸다. 비슬산에는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곳곳에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 첫날은 산신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공연과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아모르 파티’의 주인공 가수 김연자와 코요태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행사의 빅 이벤트로 자리잡은 ‘송해와 함께하는 참꽃 가요제’가 진행되며 초청가수 김용임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달성맛장터, 참꽃 화전, 360도 카메라, 인생 네컷부스 등 다양한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축제는 4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휴양림길 230

▲ 고려산

▲ 고려산 진달래축제


해발 436m 정상에서 열려 진한 빛깔의 꽃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 고려산 정상에 올라가면 석모도와 교동도를 아우르는 서해바다의 화려한 풍광이 펼쳐지며, 저 멀리 북쪽을 응시하면 북녘 땅을 지척에서 볼 수 있다.

고인돌 광장 내 행사장에서는 진달래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핸드폰 사진전, 엽서전, 화관 및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 고인돌 선사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진달래 포토존, 소규모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진달래 ON-AIR 방송’으로 참여자들의 사연을 전달해 등산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20일에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해당 축제는 오는 4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33

▲ 고창 청보리밭 축제 [사진제공=고창군]

▲ 고창 청보리밭 축제


100㏊의 광활한 부지에 펼쳐진 보리밭. 트랙터 관람차와 깡통열차로 청보리밭 사이도 둘러볼 수 있다.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보릿골 체험마당(비즈공예품, 보리 음식 만들기 등), 전통놀이체험(널뛰기, 외줄 타기, 투호 던지기, 굴렁쇠)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농경유물전시관에서는 탈곡기, 쟁기 등 다양한 전시품들을 관람하고, 짚공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청보리밭 인근 고창고인돌유적지 앞에는 유채꽃이 만개해 청보리의 초록 물결과 함께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유채꽃밭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길 옆으로 피어있는 살구나무 꽃도 볼 수 있다. 청보리밭뿐만 아니라 유채꽃에 살구나무 꽃까지 일석삼조의 풍경 관람이 가능하다.

해당 축제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주소 :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8-6 학원관광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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