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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무료 강좌 ‘케이무크’, 유튜브와 케이팝 과목 눈길

오세은 기자 | 2019-05-10 17:18 등록 751 views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제공=연합뉴스]

유튜브 영상 기법, 온라인으로 배운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교육부가 ‘2019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 K-MOOC) 신규강좌 선정 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10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케이무크는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국민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이다.

이번에 발표된 강좌에는 크게 개별강좌와 4~5개 강좌를 묶은 묶음강좌가 있다.

개별강좌에는 직업교육 11강좌, 한국학·국가정책수요 5강좌, 자율분야 20강좌 등 총 36개 강좌가 포함되어 있다.

직업교육분야 강좌에는 조명디자인, 외식산업인터넷마케팅, 아이돌봄(베이비시터), 폐기물관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케이팝(K-pop) 열풍을 반영해 충남대 ‘케이팝 문화의 이해’ 과목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에 따라 수강자는 열혈팬(팬덤) 소비 및 유통 이해, 1인 미디어 생산자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기획·촬영 기법 소개, 의료사고 대응 방법 등을 배울 수 있게 된다.


▲ 2019년 케이무크 개별강좌 선정 결과[자료=교육부]


‘4차 산업혁명’과 ‘전문인력양성’ 두 개의 카테고리로 이루어진 묶음강좌는 총 23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먼저 4차 산업혁명분야 카테고리에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개념 이해부터 분석과 실습, 그리고 사회문제 해결까지 적용되는 과정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포함되어 있다.

전문인력양성 과정은 국제 무역·물류 전문인력, 스타트업 창업, 전문 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케이무크, 시대적 상황에 알맞은 개인 맞춤식 교육학습 환경”


케이무크에서 ‘블록체인 응용과 실습’, ‘빅데이터와 텍스트마이닝’ 강좌를 수강 중인 장재식(23) 씨는 재학 중인 학교의 ‘케이무크 모니터링단 모집 공고’를 통해 케이무크를 처음 알게 됐다.

그는 “사회가 여러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원한다”며 “ 때문에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 케이무크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고른 학습 기회와 다양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주는 케이무크의 취지는 좋다. 그러나 수강신청 기간이 종종 대학교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과 맞물리는 경우가 있다. 향후에는 이 점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케이무크 이용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신규 선정한 개별·묶음강좌를 상반기에 개발해 오는 하반기부터 학습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신규강좌를 통해 학습자가 4차 산업혁명 및 직업분야의 핵심기술을 체계적·심층적으로 학습하고, 직무와 연계해 필요한 부분을 수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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