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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선다] 일본 금수저 미나, 한국 연습생→트와이스 ‘대성공’

염보연 기자 | 2019-05-13 16:00 등록 (05-13 16:00 수정) 2,948 views
▲ 트와이스 미나[사진제공=공식홈페이지]
트와이스 미나 아버지, ‘하얀거탑’ 배경된 병원 교수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JYP의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미나는 의사 아버지를 둔 금수저 출신이다. 미국에서 출생해 태어나자마자 미국 시민권과 일본 시민권을 모두 쥐고, 일본에서는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명문 고등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아쉬울 것 없던 일본 금수저 미나는 어떻게 한국에 와서 트와이스 멤버가 된 걸까? 미나의 이야기를 알아보았다.

미나는 트와이스에서 우아한 미모와 뛰어난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재능 넘치는 멤버다. 하지만 미나는 트와이스 데뷔 멤버를 뽑는 ‘SIXTEEN’ 방영 2년 전만해도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고등학생에 불과했다.

미나는 쯔위와 함께 트와이스의 대표적인 ‘금수저’로 꼽히는 멤버로, 미나의 아버지는 드라마 ‘하얀 거탑’의 배경으로 유명한 오사카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 교수이다. 1997년 3월 24일 미국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돌아온 뒤에는 간사이 지역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 명문 고등학교인 오바야시 성심여자학원에 재학하며, 발레를 11년 동안 배웠다.

미나가 K팝에 관심을 가진 것은 중학교 무렵이었다. 친구와 K팝 댄스를 따라 추다가 흠뻑 빠져들어 K팝 댄스스쿨에 등록해 전문적으로 춤을 배우는 등 가수의 꿈을 키웠지만 일본에서 몇 차례 본 오디션에서는 전부 떨어졌다.


‘K팝 아이돌’ 꿈 쫓아 한국行→촉망받는 연습생으로 단기간에 데뷔

고등학교를 다니던 어느 날, 미나는 어머니와 오사카 우메다 한큐백화점 지하에서 쇼핑을 하던 미나는 JYP 관계자에게 캐스팅 되어 JYP 글로벌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다. 미나의 어머니는 “고등학교는 마치고 가라”며 만류했지만, 미나는 고집을 꺾지 않고 학교를 자퇴하고 2014년 1월 2일부로 JYP에 입사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미나는 연습생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이미 춤과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1년 여의 짧은 연습생 기간에도 JYP 스태프들의 추천을 받고 ‘SIXTEEN’에 참가할 수 있었다. ‘매혹의 발레리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멋진 발레 무대도 선보이며 재능을 발산한 미나는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 트와이스 [사진제공=공식사이트]
미나는 트와이스에서 서브보컬과 메인댄서 포지션을 맡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들에선 특기인 ‘발레’를 주로 선보인다. 특색있는 음색으로 트와이스의 중저음 파트를 많이 담당한다.

미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SIXTEEN’으로 모은 화제성을 바탕으로 2015년 데뷔와 함께 국내 인기를 휩쓸었다. 그 해 ’MAMA'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필리핀 KPOP 컨벤션에서 ‘그 해의 여성 루키’ 상을 받았다.

첫 타이틀곡 ‘OOH-AHH하게’ 이후 기세를 이어나가 ‘CHEER UP’ ‘TT’ ‘SIGNAL’ ‘What is Love?’ ‘Yes or Yes‘ ‘Fancy you’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국내 걸그룹 최정상의 위치에 올랐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특히 미나를 비롯하여 멤버 3명의 출신지인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곡 ‘Candy Pop’ MV는 한국 가수의 일본 발매곡 중 두 번째로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으며,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새 앨범 ‘#TWICE2’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7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일본 정규 1집 ‘BDZ’와 타이기록을 이뤄냈다.

또 한국 걸그룹 최초로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 돔’ ‘나고야 돔’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5회 공연하는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성황리에 치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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