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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올여름, 작년 같은 ‘최악의 폭염’ 가능성 낮아”

염보연 기자 | 2019-05-24 13:50 등록 (05-24 13:59 수정) 568 views
▲ [사진제공=연합뉴스]

“폭염의 양대 축인 두 기압, 작년보다 영향력 덜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23일 기상청에서 올여름 날씨 전망을 내놨다.

기상청이 “올 여름에 작년 같은 폭염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이유는 지난해 폭염을 몰고 온 ‘티베트 고기압’이 올해는 덜 발달해 있어서다. 지난해 폭염은 장마가 일찍 끝난 데다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전역을 덮으면서 시작됐다. 그 위에 티베트에서 발달한 뜨거운 고기압이 한 번 더 한반도를 감싸고, 비마저 적게 내려 기록적 폭염으로 이어진 것이다.

기상청은 “올해는 티베트 고기압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덜 발달된 상태다. 또 북태평양고기압도 평년보다 남쪽으로 더 치우쳐 있다. 폭염의 양대 축인 두 기압의 영향력이 지난해보다 덜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올여름 역시 무더울 전망이다. 1994년부터 2018년까지 폭염일수는 해마다 늘어나며 여름이 뜨거워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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