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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1790억…경상기준 사상 최대

강준호 기자 | 2019-07-22 14:28 등록 (07-22 14:28 수정) 167 views

2분기 순이익 6103억…손태승 회장 수익성·건전성 위주 영업 추진 결과


[뉴스투데이=강준호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우리금융은 22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1790억원을 거둬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5690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6103억원을 달성해 가능했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우량자산 위주 자산성장,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과 자산관리부문 중심의 비이자이익 호실적 등으로 이룬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익성은 물론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한 건전성 부분이 추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3%,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40%를 기록했다.

영업 핵심지표인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5423억원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혁신성장 기업 중심의 중소기업 대출증가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 말보다 6.0% 증가했고 핵심예금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비이자이익은 펀드와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보다 5.0%, 전 분기보다 25.5% 대폭 증가했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6월 말 기준 0.47%로 지난 3월 말 기준 0.54%에서 0.07%포인트 개선됐다.

미래성장 동력의 또 다른 축인 글로벌부문 순이익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230억원 수준을 거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 아래서도 경상기준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시현한 것은 손태승 회장 취임 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수익성 및 건전성 위주 영업의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지주자회사화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지주 출범 후 단기간내 자산운용사 및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인수·합병(M&A)를 성공시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규모와 위상을 강화하는 등 공고해진 그룹체제를 기반으로 한 그룹 수익창출력은 향후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개별기준 상반기 순이익은 1조152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2371억원보다 6.85%(848억원) 줄었다.

6월 말 기준 ROA와 ROE는 각각 0.72%, 11.51%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50%였다.

NPL 비율은 0.43%로 지난 3월 말 기준 0.47%에서 0.04%포인트, 연체율은 0.32%로 0.01%포인트 개선됐다. 우량자산 비율은 85.3%로 1%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은 각각 상반기 순이익 665억원, 222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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