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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가볼만한 곳] 연인과 함께 ‘인생샷’ 찍기 좋은 5곳 추천

정유경 기자 | 2019-08-09 16:25 등록 (08-09 17:00 수정) 8,435 views
▲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SNS ‘좋아요’ 부르는 5곳.. 지중해마을·두물머리 등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뭐니 뭐니 해도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다. 최근엔 멋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느냐가 여행지 선택 기준의 하나가 될 정도로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흔하지 않으면서도 사랑하는 연인·친구들과 함께 근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국내 인생샷 명소’를 소개한다. 이번 주말에 가서 다양한 사진들을 남겨 하나뿐인 추억을 만들어보자!

이번에 추천할 곳은 올림픽공원 나홀로 나무, 아산 지중해마을,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양평 두물머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로 총 5곳이다.

▶올림픽공원 ‘나홀로 나무’

푸르게 펼쳐져 있는 잔디밭에 홀로 서 있다고 해서 ‘나홀로나무’로 불려진 이 나무는 올림픽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꼭 한 번씩 보고 가는 명물이다.

녹색 잔디의 싱그러움과 맑은 하늘의 ‘꿀조합’을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동화책에서만 보던 풍성한 풀잎을 가진 이 나무는 웨딩 스냅샷 명소로도 유명하다. 돗자리를 챙겨 간다면 사진을 찍고나서 잔디에서 쉬기 좋을 것이다.

이외에도 유적지 몽촌토성을 품고 있는 올림픽공원은 ‘세계평화의 문’을 비롯해 엄지손가락(조각), 몽촌해자음악분수, 몽촌토성산책로, 88호수, 들꽃마루, 장미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 아산 지중해마을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아산 지중해마을

지중해마을은 이국적인 유럽풍 건물이 모여 지중해의 작은 시골 마을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이곳은 지중해에 접한 그리스의 섬과 프랑스 남부의 건축양식을 빌려 탈바꿈했다.

건물 64동이 늘어선 골목은 산토리니·파르테논·프로방스구역으로 나뉜다. 이중 산토리니구역은 흰 담장에 파랑·주홍 지붕을 인 건물이 늘어섰다. 관광객의 ‘인생샷 스팟’으로 지중해마을을 대변하는 이색 골목이다.

지중해마을 곳곳에는 천사의 날개, 등대 모양의 빨간 우체통 등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 디자인과 색감이 독특한 건물들을 구경하고, 예쁜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다.

또한, 아기자기한 골목 곳곳에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많아 둘러보는 ‘깨알’ 재미도 있다. 초콜릿 만들기, 자기 빚기 등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입소문을 타고 알려진 와인 레스토랑, 호두파이집, 빵집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다.

밤이면 골목 위로 매달린 은하수 조명이 분위기를 더해, 마을 공원 벤치에 앉아 쉬기 좋다. 인근의 곡교천과 현충사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주소 :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55-7

▲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은 경북 8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문경시 마성면 진남교반의 고모산성 아래에 위치해 있다.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를 주제로 한 터널이며, 트릭아트 등 다양한 벽화, 컬러풀한 조명과 조형물들이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터널의 입구에서는 강을 가로지르는 영강철교와 터널과 이어지는 철로를 볼 수 있으며, 그 주변엔 푸른 소나무들이 있는 정원이 펼쳐져 있다.

터널의 마지막 구간인 이벤트홀은 프로포즈, 가족·친구들 간의 소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져 있어 SNS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오미자로 만든 명주인 오미자 와인을 먹을 수 있는 휴게공간도 있다. 뿐만 아니라 터널 내부 평균 온도가 15~18도 수준으로 낮은 편이라 와인과 함께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리기에 제격이다.

주소 : 경북 문경시 불정강변길 187

▲ 양평 두물머리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양평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 물줄기가 합쳐지는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이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느티나무가 강을 바라보고 서서 그려내는 그림자, 잔잔한 강물에 떠 있는 배 한 척이 고요한 분위기를 더한다. 옛날에 이 나무는 배를 타고 한양으로 가는 이들에게 표지판 역할을 했다고 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앉아서 자연 속 멋진 경치를 바라보면서 쉬다보면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이곳의 ‘액자 포토존’도 인기가 많다. 액자 포토존은 자연을 액자 안에서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곳이다. 사랑하는 연인·친구와 액자 포토존에서 걸터 앉거나 점프를 하는 등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결혼기념 사진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용문사와 양평군립미술관 등이 있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 지대로 전사구, 사구습지, 초승달 모양의 사구인 바르한 등 다양한 지형이 발달해 있다. 이곳에는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한 금개구리·구렁이·맹꽁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2001년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됐다.

사막에서만 볼 수 있는 넓고 독특한 모래언덕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신두리 해수욕장과 해안사구는 서 있는 모든 곳이 ‘인생샷’ 명소가 된다.

이곳은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 ‘마더’에서 배우 김혜자가 햇살에 반사돼 반짝거리는 억새풀 사이에서 춤추며 등장하는 첫 장면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억새풀이 군락을 이루며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해안사구 곳곳을 지나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인기 산책로 역할도 한다. 30분, 60분, 120분까지 3가지의 코스가 모래언덕을 포함해 ‘마더’의 배경지 억새골, 순비기언덕 등을 지나기 때문에 예쁜 풍경과 함께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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