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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토크콘서트] 새로운 취준생 응원법…‘힘내라’ 대신 ‘일할 곳 많다’

이원갑 기자 | 2019-09-02 07:02 등록 399 views

지난달 30일 뉴스투데이가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30 JDB스퀘어에서 개최한 '2019 굿잡 토크콘서트' 중 새내기 취업성공 토크에 패널로 참석한 본지 안서진 기자(오른쪽 첫번째)가 신입 기자로 일하게 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

안서진 기자 "대기업 아니더라도 보람된 일자리 많아"

4∼5인 그룹 면접서 '똑똑한 답변자' 어필해야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7월 기준 청년 실업률이 20년 만에 정점을 찍은 가운데 이제 막 취업에 성공한 새내기 기자가 연이은 좌절과 싸우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상투적인 표현 대신 현실적인 응원을 내놨다.

지난달 30일 뉴스투데이는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30 JDB스퀘어홀에서 '2019 굿잡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마지막 세션으로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 패널 4명과 ‘새내기들의 유쾌한 취업성공 토크’ 코너를 진행했다.

본지 안서진 기자는 패널 중 한 명으로 참가해 면접 준비 포인트, 근무 소감, 취준생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 등을 밝혔다.

유통부에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취재를 담당한다고 스스로를 소개한 안 기자는 이날 함께 참석한 김영모 NH농협은행 계장, 송영탁 한국도로공사 사원, 이재영 동원홈푸드 사원과 함께 진행자의 질문에 답했다.

입사 과정 중 면접에서의 요령과 관련해 안 기자는 “면접에서 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요즘 4-5명 그룹 면접을 많이 보다 보니 남들과 같은 주제를 놓고 질문을 받을 때 그 답변의 수준도 비교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첫 시행착오와 관련해 “남의 질문도 가로챌 수 있을 정도로 튀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라며 “다른 곳에서 면접을 봤을 때 질문 사항을 잘 알지 못해 더듬거리고 있었는데 옆에 계신 분이 '제가 답변하면 안 될까요’라고 했다. 답변을 굉장히 잘했고 합격도 했더라”라고 말했다.

꿈꿔 왔던 기자 생활을 실제로 해 본 소감에 대해서는 “일반 직장인들은 회사로 출근하지만 기자는 출입처로 출근한다”면서 “자유롭기는 하지만 매일 매일 취재기사를 써야 하는 애로가 있다”라고 밝혔다.

안 기자는 취업준비생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흔한 응원 문구보다는 현실적으로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대안으로 내놨다.

그는 “취업 전선을 벗어난 지 얼마 안 됐지만 저도 조급한 마음이었다”면서 “시험 준비가 잘 안 되더라도 ‘괜찮아’, ‘힘내’, ‘잘할수있어’ 같은 상투적인 말보다는 ‘다들 대기업만 바라봐서 그렇지 보람되게 일할 자리는 많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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