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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 이어 또 태풍 오나.. 예비 17호 ‘타파’, 한반도 상륙 가능성에 주말날씨 관심↑

정유경 기자 | 2019-09-18 15:31 등록 6,421 views
▲ [사진제공=기상청]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기상청이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태풍이 발생해 한국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주말 날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북서방향으로 서진 중이다.

예비 17호 태풍 ‘타파’는 완전한 태풍의 형태를 띠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앞으로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면서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또한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열대 저압부는 중심부의 풍속이 초속 17m에 이르지 못해 태풍보다 약한 저기압을 뜻한다. 기상청은 북상 중인 열대 저압부의 예상 경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규수나 대한해협을 통과할지 아니면 한반도에 상륙할지 등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향후 진로와 무관하게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 규모와 강도가 커 일요일인 22일부터 23일까지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은 총 16개로, 이 중 5개가 한국에 영향을 줬다. 가장 최근 온 제13호 태풍 ‘링링’은 이달 6∼7일 기록적인 강풍으로 우리나라를 할퀴었다. 전국적으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추수를 앞둔 농작물의 피해를 포함해 큰 재산피해가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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