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메일 전송
공유하기

임이자 의원, 청송 면봉산 육상풍력발전사업 재검토 강력 촉구

황재윤 기자 | 2019-10-11 21:18 등록 (10-11 21:18 수정) 4,147 views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자유한국당) 의원이 10일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국감에서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에게 면봉산 육상풍력발전사업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임이자 의원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 임이자 의원에 “엄격하고 면밀히 살피겠다”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자유한국당) 의원이 10일 경북 청송군 면봉산 육상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임이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국정감사에서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에게 “청송군 면봉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풍력발전사업은 주민들과의 합의나 동의없이 형식적인 공청회만 진행하고, 대다수 지역 주민들은 풍력발전사업 허가에 대해 취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청송군 면봉산 일대는 절대보존이 필요한 생태자연도 1등급인 담비·수달·원앙 등 멸종위기 동·식물들이 다수 분포한 곳”이라며 “그러나 풍력발전사업으로 인해 면봉산 송전탑 주변 지역의 땅 꺼짐이 나타나고 벌목이 진행되어 면봉산 일대 위치한 월매저수지로 벌목잔재들이 쌓여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풍력발전사업 진행으로 인해 백두대간의 보현지맥·맥주지맥을 끊는 것은 심각한 생태계 파괴라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지역주민들을 생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이자 의원은 경관이나 생태자연을 보아도 이 곳 면봉산은 우리가 보호해야할 지역이지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사업을 진행할 곳이 아니다”며 “면봉산 육상풍력발전사업을 재검토해야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청송군 면봉산 육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해 엄격하고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Copyright ⓒ 뉴스투데이.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주요기업 채용정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