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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전년 比 93% 급감…13분기 만에 최저치

오세은 기자 | 2019-10-24 10:47 등록 (10-24 10:47 수정) 233 views
▲ 24일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매출 6조8388억 원, 영업이익 472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 “내년 5G 스마트폰 판매 출하량 2억대 이상 예상”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매출액 6조8388억 원, 영업이익 47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직전분기(6조4522억 원) 대비 6% 증가했지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전년(11조4168억 원) 대비 4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직전분기(6376억 원) 대비 26% 감소했으며, 전년(6조4724억 원) 동기 대비 93% 급감하면서 10분 1수준에도 못 미쳤다. 2016년 2분기(4529억 원) 이후 가장 적은 흑자 규모다.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모바일 시장이 올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5G 스마트폰의 용량 8~12기가바이트의 고용량 모델 판매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내년 5G가 본격화하면 메모리 수요는 안정적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 “낸드플래시 시장 역시 PC와 스마트폰의 출하 증가로 낮아진 가격에 따른 수요에 탄력적 회복이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4분기 출하량 관련해서 SK하이닉스는 “4분기 출하량은 수요 환경 등을 고려해 D램은 한 자릿수 중반, 낸드플래시는 약 10% 증가한 출하량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내년 본격화하는 5G 스마트폰 관련해 SK하이닉스는 “올해 수천만 대에 불과했던 5G 스마트폰 판매가 내년에는 2억대 이상으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그 이유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확대와 통합칩 보급으로 인한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성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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