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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채용분석](36) '63빌딩' 신동아건설이 '제 2의 도약'위해 찾는 새내기는?

최천욱 기자 | 2019-11-27 11:43 등록 (11-27 11:43 수정) 533 views
▲ 신동아건설이 다음 달 8일까지 기술직, 영업직, 사무직에서 일할 신입사원의 지원서를 받고 있다. 신동아건설 사옥 모습. [사진제공=신동아건설]

2010년 7월 이후 9년 4개월 만에 '워크아웃' 졸업

'비전2022' 선포…이인찬 사장, "제 2의 도약 준비"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1985년 당시 동양 최고층 건물인 '여의도 63빌딩'을 준공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신동아건설은 2007~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2010년 7월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에 들어갔다. 이후 인원과 임금 등 뼈를 갂는 구조조정을 통한 자구책을 마련하면서 재무 구조 개선에 힘써왔다.

이런 노력의 성과는 2015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해 당기 순이익이 149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돌아섰고 2016년 102억원, 2017년 302억원, 2018년 26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4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왔다.

지난해 2월 선포한 '비전2022'는 신동아건설의 실적이 탄력을 받는 모멘텀이 돼 수주액 7500억원, 매출액 6200억원을 달성하면서 워크아웃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비전2022'는 기존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 우수 인재 육성과 직원 만족, 신 성장 동력의 발굴과 개척, 신동아 DNA장착 4대 전략을 통해 시장점유율 1%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인찬 동아건설 사장은 지난 25일 워크아웃 졸업장을 받은 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면서 "새로운 사업으로의 영역 확대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자소서상 회사명 오탈자 등 유의해야…'전역 장교' 우대

"어학은 선택 정보로 기입하지 않아도 불이익 없어"

"직무별로 면접 내용과 방식 달라"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신동아건설은 혁신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새내기의 지원서를 다음 달 8일까지 받고 있다.

모집부문은 기술직과 영업직, 사무직으로 나뉜다. 기술직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안전 업무를, 영업직은 분양, 입찰·계약 업무를, 사무직은 재경, 법무, 행정 업무를 맡는다. 사무직 행정업무의 지원자격은 전문대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 '비전2022' 홍보 영상 화면. 유튜브 화면 갈무리

서류전형은 어느 한 부분에 치우지지 않고 평가한다.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기본정보, 우대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재에게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때문에 장황한 자기소개서 보다는 거짓없이 진솔하고 간결하게 작성하는 한편 회사명 등에 오탈자가 없도록 유념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성장과정, 생활신조, 지원직무를 수행하기에 특화된 장점, 입사지원 동기 및 입사 후 포부 총 4가지 문항으로 구성된다.

어학의 비중은 크지 않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어학성적은 선택 정보고 점수에 따로 제한을 두지 않는다. 어학 성적 미입력에 따른 불이익도 없다"고 말했다.

회사는 전역장교를 우대한다. 계급 사회 생활을 통한 조직 체험과 리더십을 십분발휘할 수 있는 영업직(분양, 입찰 등)에 주로 배치 될 것 같지만, 회사의 계획은 다르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모집 직종별로 입사지원서를 평가하고 직원을 배치하기 때문에 전역장교라 해서 임의로 영업직에 배치하진 않는다"면서 "일반 사병 출신 지원자들에 대한 불이익도 없다"고 설명했다.

서류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면접을 위해 자소서를 기반으로 자신의 의견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1차 면접은 실무자(담당팀장, 담당임원 등) 면접으로 자기소개서, 전공지식, 지원자의 다양한 경험(경력보다 포괄적인 개념) 등을 물어본다.

1차 면접 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는 2차 면접은 임원진(사장, 본부장 등)면접이다. 최종면접이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지원자의 자신감, 태도 등을 임원진에게 어떻게 어필하느냐에 따라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회사 관계자는 "직무별로 면접내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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