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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6) 갤럭시 노트10

오세은 기자 | 2019-12-03 11:00 등록 (12-03 11:00 수정) 328 views
▲ 삼성 갤럭시 노트10 아우라글로우[사진제공=삼성전자]


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갤럭시 노트10, 25일 만에 100만대 돌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조7800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분기당 이익 7조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실적 개선의 일등공신은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9조2600억원, 영업이익 2조920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1조5600억원) 대비 87.2% 증가했다. 실적 견인은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 노트10(이하 갤노트 10) 효과 덕분이다.

지난 8월 23일에 출시된 갤노트 10은 국내 출시 기준으로 25일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넘겼다. 기존 갤럭시 시리즈에서 100만대를 최단 기간으로 돌파했다. 2017년에 출시된 갤럭시S8은 37일 만에 100만대를 넘겼다. 갤럭시S2은 40일, 갤럭시S10(47일), 갤럭시 노트8(49일), 갤럭시 노트9(53일)가 뒤를 이었다. 갤노트 10은 전작 갤럭시 노트9 판매량 대비 2배 이상 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 노트10을 공개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갤노트 10 ‘두 가지’ 버전, 갤노트=남성폰 공식 깼다

갤노트 10은 노트 모델 최초로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 두 가지 버전을 출시했다. 남성 고객뿐만 아니라, 여성 고객들의 수요도 이끌었다.

그동안 갤럭시 노트는 여성이 한 손에 쥐기에는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갤노트 10은 일반 모델(6.3인치)과 플러스 모델(6.8인치)를 출시하면서 여성 고객들의 수요를 이끌었다. 동시에 “노트는 대형화면만 있다”라는 인식도 허물었다.

특히 KT와 SKT는 자사 전용 모델로 ‘아우라 레드’와 ‘블루’ 색상을 각각 판매하고 있다. KT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아우라 레드 색상을 선택한 이들이 일반 모델 가입자의 30%를 차지했다. 이 중 여성 비중이 70% 정도이다. 전작 대비 20대 고객 비중도 5%포인트 증가한 20%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경우 연간 1000만대 초반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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