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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주의점과 세액공제 종류 보니

염보연 기자 | 2020-01-15 08:00 등록 (01-15 08:00 수정) 1,616 views
▲ [사진캡처=홈택스 홈페이지]
조회가능 자료 종류 늘었지만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등은 따로 준비해야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4일 문을 연다.

15일부터 연말정산이 시작되면서 국세청이 하루 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연다. 이날 아침 8시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근로자가 소득·세액공제 증명에 필요한 자료를 국세청이 병원·은행 등 17만개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해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새로 의료비 공제에 들어간 산후조리원 비용 등도 조회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납세시스템 ‘손택스’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회사가 인터넷 납세시스템 ‘홈택스’의 ‘편리한 연말정산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면 소득·세액공제신고서를 작성해서 회사에 바로 낼 수도 있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이나 보험료, 의료비 외에 조회할 수 있는 자료도 늘었다.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 된 산후조리원 비용은 연간 소득 7000만원 이하 직장인이면 최대 2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고, 지난해 7월 이후 신용카드로 계산한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도 30%를 소득공제 받는다.

하지만 간소화 서비스에 올라오지 않는 자료들은 미리 살펴보고 준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안경과 콘택트렌즈 구입비가 있다. 신용카드 영수증 외에 ‘시력 교정용’이라는 구입 목적이 적힌 영수증이 필요하며, 연간 50만원까지 의료비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월세 비용도 세액공제가 된다. 주거지로 전입신고가 되어있다면, 연소득 5500만원 이하는 12%, 7000만원 이하는 10%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주택종합청약 저축에 가입한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다음 달 말까지 금융기관에 무주택 확인서를 제출하면 청약 저축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혼인신고를 한 경우 배우자 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총급여가 4147만원 이하인 여성근로자는 추가로 부녀자공제 50만원을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처부모님·시부모님이 만 60세 이상이고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인 경우 부양가족 공제가 가능하다. 이 경우 부모님이 근로소득만 있고 총급여가 500만원 이하면 부모님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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