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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인터뷰] 코리아요가칼리지 이승아 총장, 9월에 국내 최대 ‘요가 사관학교’ 오픈

강이슬 기자 | 2016-06-27 17:23 등록 (06-28 11:28 수정) 4,175 views

기숙형 요가 전문가 양성기관 ‘코리아 요가 칼리지’ 이승아 총장 인터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웰빙(well-being)’이 일상생활로 스며든지도 오래. 일상 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운동은 요가가 아닐까.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요가원은 8700여개이며, 약 4만 8000여명의 요가 지도자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요가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이에 맞춘 새로운 요가 양성기관이 생긴다. 요가비즈니스 전문기업 지혜의눈(대표 김장훈)과 한류트레이닝센터(대표 박성진)이 함께 기숙형 요가 전문가 양성기관 ‘코리아 요가 칼리지’를 오는 9월 오픈한다.
 
코리아요가칼리지 이승아(나디아) 총장은 “기존의 요가지도자교육기관은 대부분 서울을 중심으로 약 100여개 난립하고 있고 요가지도자 입문과정 심화과정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열악한 환경에서 불편하고 불안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요가 전문가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점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시스템이 필요해 코리아요가칼리지를 준비하게 됐다”며 새로운 요가 전문가 양성기관의 시작을 알렸다.


◆ 20개 강의실 10개 요가 스튜디오 800명 수용가능한 숙박시설 등 준비

코리아 요가 칼리지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류트레이닝센터(파주 영어마을)에 설립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요가 전문아카데미로, 20개의 강의실과 10개의 요가스튜디오,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 숙박시설, 대형강당, 야외 공연장 등 교육시설을 두루 갖춘 요가 전문가 양성기관이다.
 
세계 최고의 요가멘토를 초청해 정통 요가를 직접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요가철학, 해부학, 생리학, 명상(뇌과학), 요가비지니스 등 고품격 커리큘럼을 접목해 세계적인 요가사관학교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승아 초대 총장은 20년간 요가수련을 하며 약 4800여명의 요가전문지도자를 양성해왔다. 비트요가, 마하플로우, 타이플로우, 비니테라피, 찬드라요가, 수리야요가, 사마타요가 등 새로운 요가 프로그램을 창시했으며, 리스타트요가, 올댓요가, 현대요가백서, 요가아사나 등 요가 저서도 펴냈다. 현재 코리아요가칼리지 총장이자 나디아요가컬리지 마스터, 나디아요가 콤플렉스 대표이기도 하다.
 
뉴스투데이는 이승아 총장을 만나 현재 요가업계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은 이승아 총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요가의 산업화로 새로운 직업군 출현...90% 이상이 여성 일자리


>> 예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운동 요가. 요즘들어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2000년부터 건강과 뷰티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요가의 열품은 급속도로 확산됐고, 현재 요가 인구는 200만을 넘어서 대중화로 접어들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SNS의 파급효과가 그 열기를 가속화시켜 전 세계적으로 이미용, 건강의 핵심 콘텐트로 요가가 중심이 됐다. 학교, 병원, 요가원, 피트니스클럽, 문화센터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배울 수 있는 환경이다.”


>> 코리아 요가 칼리지를 통해 요가 강사와 요가산업계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요가산업계 비즈니스 전문가’라고 하면, 어떤 일을 하는 전문가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설명해달라.
 
“이제 요가는 수련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단련하는 독립적 수련에서 대중화(Mass Movement)로 접어들어 단순한 수련의 차원을 넘어 요가 전문가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요가학원의 운영은 대부분 요가강사(원장)을 중심으로 요가강사가 회원을 응대하고 수업하는 형식으로 1차원적인 운영에 머물고 있어 전문적인 비즈니스라 보기 어렵다. 회원의 모집, 관리, 유지에 보다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고 요가운동처방, 식이요법, 체질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요가수련기법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인력이 필요하다.”


>> 새로운 직업군의 출현을 예상하나?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요가와 연관되어 새로운 직업군으로 요가리트릿(yoga retreat) 등 요가전문 이벤트 관련, 해외 요가여행 패키지 여행 기획자, 요가사진 전문 포토그래퍼, 요가의류 및 악세서리 등 관련 머천다이저, 초상권과 같은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률, 세무 서비스 등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요가학원이 창업을 하게 되면 평균 4.5인 신규 인력 창출이 되고 그 중 90%이상이 여성에게 일자리가 주어진다. 이는 사회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커리큘럼을 보니 전통 요가에서부터 요가철학, 명상 그리고 해부학까지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는데, 명상 및 해부학 등이 요가에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고, 얼마나 중요한가.
 
“요가의 밑바탕이 사람의 몸, 마음, 호흡을 이해하는 시스템의 이해이기 때문에 몸의 구조와 기능, 마음의 구조와 기능, 호흡계와 신경계에 관한 공부는 요가의 맥이라고 할 수 있다.

요가는 머리로 학습하고 몸으로 실천하고 가슴으로 깨우치는 수련이기 때문에 무엇하나에 치우쳐 집착하게 되면 요가의 전체를 이해할 수 없다. 요가의 메카니즘은 인체 생리학적 능력뿐 아니라 마음관리 능력, 자연의 복원능력 연구와 개발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이같은 수업이 필요하다.” 


▲ 이승아 총장이 요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나디아 제공]

◆ 국내 요가전문가 양성해 거대 시장 중국 진출 겨냥


>> 국내 요가전문가를 양성해 중국요가계를 겨냥한다고 밝혔다. 한국 요가계와 중국 요가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중국보다 앞서 요가를 접한 한국은 이미 대중화로 접어들었다. 요가수련의 목적 또한 이미용의 차원을 넘어 요가를 생활의 일부로, 더 나아가 삶의 가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현재 요가 도입기에 있어 전문요가강사의 부족으로 해외 요가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한국 등 해외의 유명한 요가강사를 초빙하여 대도시에서 워크샵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고도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이미용에 관심이 높아진 중국 여성들의 요가열풍에 한류요가의 전파가 중요한 시점이며, 이미 저를 포함 다수의 한국 요가지도자들이 중국요가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 칼리지를 통해 중국 등 해외 요가계 진출은 어떤 방식으로 돕나?
 
“중국의 요가인구는 4000만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가운데 코리아요가칼리지는 인바운드 요가지도자교육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통역요원, 아카데미 비자 등을 이미 해결했으며, 한류트레이닝센터의 한류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K-pop,드라마,뷰티,모델 등) 요가 외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준비완료 했다.

중국의 한류요가 수요와 한류콘텐츠 열풍을 최대한 활용하여 해외진출을 원하는 요가지도자를 양성하고, 해외 요가교류 프로그램을 주최하여 요가지도자들의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 현재 요가 시장 현황과 앞으로 요가업계 취업 및 창업 전망은?
 
“2016년 대한민국 요가인구는 약 215만명이다. 이중 약 80% 이상이 여성이며, 약 4만8000여명의 요가전문강사와 8700백 여개의 요가학원이 운영중이다. 산업화 되고 있는 요가는 요가 의류, 악세서리, 수업료 등 약 1조 7천억의 시장으로 연간 13%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측되어 2024년 약 500만 요가인구에 4조원에 가까운 거대한 시장으로 예측된다.”
 
“미국의 요가 인구도 전체 인구의 약 12%이상 360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약 20조원 이상이다.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요가는 산업화에 들어섰다. 따라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요가산업은 전문지도자와 전문행정가, 비즈니스 전문가 등 다양한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매년 5000명이상의 새로운 요가강사 수요가 예측된다.” 


▲ 코리아요가컬리지 이승아 총장

◆ 요가는 60대 이후 여성 취업이 가능한 거대 신산업


>> 요가강사 및 요가산업계 비즈니스 전문가를 직업으로 선택할 경우, 가장 매력적인 이유는?
 
“요가강사의 경우 정년퇴임이 타 직업보다는 길어 60대 이후에도 얼마든지 강사로서 활동이 가능하고 여성의 경우 결혼과 육아 이후에도 평생 직업으로 요가 선생님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련(자기관리)과 직업(수입)을 동시에 가질 수 있어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앞서 얘기했듯 거대  신산업으로 성장 중이라 미래도 밝다.”


>>> 요가강사 및 요가산업계 비즈니스 전문가를 직업으로서 선택할 경우 어려운 점이 있다면?
 
“개인차가 있으나, 요가강사의 경우 보통 2~3년 정도 반복적인 수련과 지도자교육을 통하면 취업이 가능해 쉽게 요가강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존경받는 요가 강사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발전과 교육을 해야 한다.

가장 어려운 점은 요가 강사 경험을 살려 요가학원을 창업 했을 때 학원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 고전한다는 점이다. 충분한 비즈니스 및 학원 행정관리 교육이 필요하다. 이제 가급적이면 교육파트와 사업운영파트를 구분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 이제는 요가 비즈니스 행정가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한 때 이다.”


>> 칼리지 수료생들에게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후속 프로그램은 어떻게 이뤄지나?

“코리아요가칼리지에서는 요가선생님으로서 준비해야할 자격 및 전문성은 물론 취업의 알선과 창업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다. 특히 여성취업과 창업을 통한 여성의 사회진출을 편리하게 돕고자 취업반과 창업반으로 구분하여 전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정부와 지방정부의 여성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중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시급한 노인을 위한 실버요가, 아이들을 위한 키즈요가 등  취업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 요가 전문가로서 취업 및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당부는?
 
“하타요가는 ▲육체작용의 회복을 1차적 목표로, ▲정서적 안정과 정신적 진화를 2차적 목표로, ▲의식의 확장과 전체성의 이해를 3차적 목표로, ▲자연과 우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최종 목표로 한다. 그런데 요가에 입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가를 단순한 운동의 개념으로만 생각하고 짧은 기간 안에 자세훈련에만 집중해 서둘러 강사나 창업을 시작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요가 전문가는 단순한 노동력으로 수입을 벌거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심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고 밝은 미래를 위한 삶의 지침을 주는 ‘희망 멘토’의 역할이다. 요가를 조금 더 진지하게 시작하여 체계적으로 꾸준히 배우고 정직하게 지도하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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