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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 박람회: 인터뷰]① 톱5 주인공, ‘리플포유’·‘엠파크’

이지우 기자 | 2016-10-13 13:12 등록 (10-14 16:45 수정) 3,757 views
▲ '모의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에서 1위한 리플포유 심훈 팀장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이지우, 강소슬, 황진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가 지난 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의 크라우드 펀딩대회’는 단어 그대로 참가 기업들이 모의 펀딩을 지원받는데 펀딩액수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는 것이다. SBA는 이를 통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기업 IR(Investor Relations)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크라우드 펀딩배틀이 11일, 12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30개 기업이 참가했다. 온라인 모의 크라우드 펀딩 결과는 현장 모바일 크라우드 펀딩 결과와 합산돼 최종 심사에 반영됐다.
 
순위는 박람회장 크라우드 펀딩 전용관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특히 우수 10개 기업에게는 현장 IR의 기회가 주어졌다. 단연 참가자들의 특별한 창업 아이템들이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펀딩금액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스타트업 사업 모델에 대한 시장 검증 및 호응도를 파악하는 기회가 됐는데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창업기업 톱5곳을 만나봤다.
 
 
리플포유-국내 결제시스템의 혁신을 책임진다
 
“리플을 이용했다면 국외에서도 복잡한 결제환경 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천송이 코트를 구입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심 훈 팀장
 
2년 전, 국내 안방 극장을 비롯 중국에서 핵폭탄급 인기를 구사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시작된 ‘천송이 코트’ 논란은 공인인증서와 액티브X로 야기된 국내 전자 금융결제 시스템의 문제점을 절실히 보여줬다.
 
주인공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전지현(천송이 역)이 극중 입었던 의상들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고자 했던 중국인들이 깐깐한 국내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사실상 구입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이 발생한 것이다.
 
지금 전세계는 미래 경제 활동의 새로운 대안으로 온라인 가상화폐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이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이다. ‘천송이 논란’ 이후 2년이 지난 국내에도 이에 걸맞는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 이에 새로운 글로벌 페이먼트 ‘리플’이 올해 창업박람회를 찾았다.
 
리플은 블록체인 기반의 비트코인 기술을 응용한 결제 시스템으로 외환과 송금 네트워크를 통해 비트코인보다 훨씬 빠른 몇 3~5초만에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표방한다.
 
특히, 비트코인은 BTC와 같이 하나의 가상 화폐 단위에서 한정된다면 리플코인은 세계 각국의 자신이 원하는 통화를 선택해 지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리플코인을 지불하면 달러, 유로, 엔 또는 비트코인으로까지 다양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세계 각국의 통화를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리플코인의 장점 중 하나다.
 
리플포유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결제시스템 ‘리플’의 국내 유일한 공인거래소다. 지금까지 법적인 규제로 ‘리플’ 결제 시스템의 사용이 어려웠던 국내에서도 글로벌 결제와 송금, ‘리플’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온라인 지급결제 시스템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리플포유 심 훈 팀장은 “최근 떠오르는 차세대 금융시스템인 블록체인 기술의 은행권 타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해외 30여개 은행 뿐만아니라 국내 10여개 은행과도 송금이 이뤄질 것”이라며 “2년간의 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통해 획기적인 국내외 송금,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좌)임종범 대표와 이종주 이사 [사진=강소슬 기자]

엠파크-구인·구직자, 어플로 손쉽게 매칭

“엠파크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개발하던 회사인데, 개발자의 지인이 직업소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아이디어를 내서 서비스를 론칭해보자 해서 출범하게 된 것이 ‘위키구인구직’ 앱이다” 이종주 이사는 말했다.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얻게 되었고, 기술력 베이스를 가지고 구인자와 구직자를 매칭시켜주는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 이사는 “현재 전국에 약 1만 3000개 정도의 직업소개소의 정보를 갖고 있지만, 아직  활성화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의 이용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며, “일용직은 아직은 직업소개소를 통해 정보를 받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타이밍 때문에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접하면 이미 소진 된 정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본다”고 전했다.
 
요즘 모바일로 구인구직 앱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하루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역시 모바일로 구할 수 있다. 엠파크의 위키구인구직은 이러한 앱들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대부분의 구인구직 앱은 구인자와 구직자에게 수수료를 받지만, 우리는 일을 구하려는 구직자에게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그리고 구인자가 직접 세세한 정보를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 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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