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밸류에이션 Re-rating 전망”

장원수 기자 입력 : 2020.11.20 11:06

3분기 : 영업수익 전년 동기대비 72%, 영업이익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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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20일 조이시티에 대해 김증된 IP로 성장곡선을 가파르게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조이시티의 3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1.8% 늘어난 455억원, 영업이익은 31.3% 증가한 55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라며 “비수기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중국 ‘프리스타일’)이 감소했지만, 기존 모바일 게임 ‘캐리비안의해적’ 및 ‘건쉽배틀:토탈워페어’가 출시된 지 각 3, 2년이 지났음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종경 연구원은 “마케팅비는 신작출시 및 업데이트로 인해 증가하고 있지만, 비용 대비 효율이 높아 이익률은 점진적으로 상승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BM이 안정적인 SLG 게임에 유명 IP를 더해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조이시티의 강점”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로스파이어’와 크래프톤의 ‘테라’ IP를 이용해 4분기 게임을 출시했으며(‘크로스파이어:워존’ 10/6, ‘테라:엔드리스워’ 11/3), 출시 초기 일매출은 자체 IP인 ‘건쉽배틀’의 초기 성과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캐리비언의해적’과 ‘건쉽배틀’의 장기 흥행 노하우를 이용해 추가적인 캐시카우(현금창출) 게임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또한 조이시티는 디즈니와의 IP 계약을 통해 향후 3년간 모든 디즈니 IP를 이용해 신작 개발이 가능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킹오브파이터즈’ IP 기반 신작도 준비 중인 것을 고려하면, 조이시티의 유명 IP 활용 전략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이시티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웹툰과 마케팅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웹툰 자회사를 설립해 기존 IP의 웹툰화로 IP가치 확장과 동시에, 원활한 신규 IP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써드파티의 게임에 조이시티의 데이터 기반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BM이 추가될 것”이라며 “이러한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수익 구조 다변화가 가시화되는 시점에는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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