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올해 이후 안정적인 영업이익 성장 가능할 듯”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1.05 13:03 ㅣ 수정 : 2021.01.05 13:44

정신과 의약품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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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환인제약에 대해 정신계열에 특화된 제약회사로 알츠하이머, 우울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인제약은 조현병, 우울증, 정신신경 안정제 등의 정신치료 약물에 특화(국내 정신과 시장점유율 1위)된 제약회사”라며 “매출비중은 정신신경계 81.7%, 순환계 5.8%, 소화성궤양용계 3.2% 등 정신과 의약품목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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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식 연구원은 “참고로 국내에서 환인제약과 같이 정신계 의약품을 많이 다루는 제약회사는 명인제약, 얀센코리아, 한국화이자 등이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우울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환인제약의 정신과 의약품은 2015년 927억원 → 2016년 1015억원 → 2017년 1154억원 → 2018년 1213억원 → 2019년 1301억원 → 2020년E 1417억원으로 CAGR 8.9% 지속적인 성장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는 고령화에 따른 알츠하이머 or 사회적 문제에 따른 우울증 등의 제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환인제약은 안정적인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2015년 이후 연구개발(R&D)을 확대하여 수익성이 정체됐으나, 2021년에는 이미 높아진 R&D 비중을 반영하더라도 외형성장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환인제약은 치매, 뇌전증, 우울증, 조현병 등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2014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WIP-RVX14(치매피료제)는 현재 임상 3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환인제약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0.8% 증가했으며, 4분기에는 전년동기 약가인하 조정이 선반영된 기저효과로 33.7% 늘어난 55억원 수준의 강한 회복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환인제약은 안정적인 외형성장과 함께 현금을 쌓아왔는데, 지난해 3분기 기준 1239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한국얀센이 보유한 생산시설(경기도 화성)에 460억원을 투자, 2022년 3월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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