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내년 주택 매출 1조원 돌파 예상”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5.04 17:34 ㅣ 수정 : 2021.05.04 17:34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21%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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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4일 한라에 대해 올해 분양 공급 계획 1만2000세대를 바탕으로 주택 매출의 가파른 성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라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1% 늘어난 3452억원, 영업이익은 28.8% 증가한 272억원을 기록했다”며 “토목 및 건축부문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택 부문의 매출 성장이 탑라인 감소를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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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림 연구원은 “세일즈 믹스 개선과 함께 주택 부문에서 준공정산이익 50억원 가량이 더해지면서 별도기준 원가율은 전년 89.5%에서 86.6%로 개선됐으며, 종속회사 에프앤에이치플러스의 일시 연결 편입으로 연결기준 원가율은 82.7%까지 낮아졌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분양 관련 광고선전비 증가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대폭 증가했는데 양평 분양 완료, 에프앤에치플러스 연결 편출로 2분기부터는 레벨이 낮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분양은 양평역 한라비발디(1602세대, 시행지분 49%) 1개 현장이 유일했지만, 규모가 약 4500억원으로 큰 데다 올해 첫 자체사업지인만큼 성과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 1만2204세대의 대규모 분양을 앞둔 상황에서 기분 좋은 시작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 매출의 가파른 성장이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내년에는 주택 매출 1조원 돌파도 기대해볼 수 있다”며 “더불어 최근 한라의 신용등급이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됐는데, 양질의 수주 물량 확보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현금흐름 개선 및 자산 매각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주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부터 시작될 주택 중심의 가파른 실적 성장이 한라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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