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채용분석(52)] 평균연봉 5817만원 근로복지공단, 민원 응대 능력과 협업능력 중요

염보연 기자 입력 : 2021.05.17 17:53 ㅣ 수정 : 2021.05.17 22:18

강순희 이사장, "공감과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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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과 재해근로자의 재활 및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보험시설의 설치·운영, 재해 예방, 기타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산재보험, 고용보험료의 부과 업무, 퇴직연금, 저소득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대부사업 등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2021년 일반 정규직 기준 평균연봉은 5817만3000원,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3155만7000원이다. 이는 성과상여금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 21일까지 모집, 채용형 인턴 3개월 후 심의 거쳐 정규직 임용

 

이번 채용은 신입직원 채용형 인턴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7월부터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특수고용직(특수형태 고용) 종사자로 확대돼 관련 업무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이에 추가로 투입될 인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모집 분야는 크게 △보험·의료사업 △보험사업 △의료사업 등으로 423명을 채용한다. 이 중 35명은 국가유공자 특별전형으로 모집하고, 나머지 388명이 일반 채용인원이다.

 

보험·의료사업 부문에서 △일반직 6급(일반전형) △일반직 7급 △전산직 6급을 모집한다.

 

보험사업 부문에서 △일반직 6급(장애인) △심사직 6급 △재활직 6급을 모집한다.

 

의료사업 부문에서 △기술직 6급(건축안전) △기술직 6급(전기소방)을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원서 접수→서류 전형→ 필기 시험(직업성격검사, NCS 직업기초능력)→ 면접 시험(1인 집중 면접)→ 임용등록·서류검증을 거친다.

 

이후 채용형 인턴으로 3개월간 근무 후 전환평가(근무성적평정·다면평가평정·직무교육성적 등) 및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규직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임용일부터 5년 동안 해당 채용지역 또는 근무 기관에서 계속 근무해야 한다.

 

서류 지원은 5월 2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순희 이사장 “고객 중심 공감경영, 협업기반 책임경영, 미래지향 혁신경영 실천할 것”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노동복지의 허브 기관으로서 공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감’과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중심 공감경영, 협업기반 책임경영, 미래지향 혁신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고객 중심 업무처리와 협업 정신을 강조하는 기관이므로 민원에 응대하는 능력과 주변 직원들과 화합할 수 있는 점을 어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근로복지공단의 인재상은 따뜻한 가슴으로 고객을 섬기는 사람,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전문성을 갖춘 사람, 창의성과 열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이다.

 

■ 관계자 “서류 전형에서 사소한 실수로 부적격 되는 경우 많아”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이지만 성적증명서를 받는데, 교육과정 이수 정도만 확인한다. 다만 분야에 따라서 고졸 전형의 경우에는 성적 평가를 하기도 한다. 일반 채용에서는 성적으로 순위를 달리 두지는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서류 전형에서 다양한 직무 경력과 자격증을 취득하여 성적이 매우 우수함에도 간혹 탈락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대부분 자소서 적부 판단에서 부적격을 맞은 경우가 많다. 출신 학교, 성별, 학번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포함에서 기재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하지만, 타 기관에 제출한 자소서에 입사지원 기관명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기재하여 부적격 처리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사소한 실수로 탈락하지 않도록 꼼꼼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기관마다 체험형 인턴 제도를 매년 운영한다. 기관에 따라 우대 가점을 부여하여 때때로 인턴 경험이 중요한 당락 요인이 되기도 하니 채용 전략을 세울 때 잘 활용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 합격자 “충분한 자격증과 면접 스터디로 합격”

 

한 합격자는 “가산점이 되는 자격증을 모두 갖추어서 서류는 자신이 있었다”라며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서류를 기반으로 질문 리스트를 정리하였고, 그다음으로는 일반 인성 면접 질문 리스트를 준비하고 완벽하게 암기했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철저한 준비성이 합격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년도, 월별로 있던 중요한 일을 정리해두는 게 좋다. 어떤 일이든 교훈은 있기 마련이고 그 교훈을 통해 한 발자국 성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자소서 쓸 때 경험을 생각하려면 기억이 잘 안 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으면 항상 적어두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민원인과 수백 통의 전화를 하므로 전화 공포증이 없어야 하고, 민원을 응대하는 기술도 중요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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