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2021' 가보니…

김보영 기자 입력 : 2021.06.14 08:02 ㅣ 수정 : 2021.06.14 08:10

하늘을 나는 택시에 자율주행차까지 '미래차'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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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사진=김보영 기자]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가 ‘모빌리티 혁신이 만드는 더 스마트한 도시’를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경험하기 위한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다.

 

관람객들은 미래 도시를 기반으로 한 ‘도시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AI) 로봇’ 등 최첨단 기술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빌리티 혁신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먼저 주제관에는 미래 교통수단인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한화시스템이 구현해놓은 실제 크기의 UAM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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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미래 도심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를 모형으로 전시했다. [사진=김보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UAM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생태계 비전을 알렸다. 미래 도시는 목적기반의 모빌리티(PBV)와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을 통해 쉽고 안전하면서 이동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송재용 현대차 UAM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2027년에서 2028년이 시장이 성숙할 중요한 시기”라며 “현대차는 그 시기에 최적의 상품을 내겠다는 계획을 갖고 UAM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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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실물 크기의 도심항공교통(UAM) 드론택시를 전시했다. [사진=김보영 기자]

 

이번 엑스포에서 한화시스템 역시 도심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한화는 2025년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친환경 △저소음 △안정성 △고효율·고성능 이라는 4가지 키워드에 기반한 UAM를 개발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4가지 기능이 탑재된 한화의 드론택시는 2024년까지 생산 및 비행 시연을 마무리하고 관제시스템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2025년부터는 실생활에서 한화의 항공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화도 이번 엑스포에서 UAM 기체 ‘버터플라이’ 실물 모형을 선보였다. 버터플라이는 한화시스템이 미국의 오버에어(Overair)와 공동개발 중인 수직이착륙항공기(e-VTOL)다. 

 

이날 엑스포를 찾은 한 참관객은 “영화에서만 보던 드론택시가 실물 크기로 구현해 높은 것도 신기하고 이런 기술의 결정체가 5년 내에 시범운행 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우리나라가 미래 모빌리티를 이끄는 선도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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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객들이 LG유플러스와 LG전자의 스마트 모빌리티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김보영 기자]

 

LG전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폰 솔루션앱 ‘Soft V2X’를 공개했다. ‘Soft V2X’는 AI가 탑재된 CCTV로 주행에 위험이 되는 요인을 인지하고, 방어운전을 가능하게 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를 앞둔 '자율주행 기술'을 보다 강화하는 솔루션으로, 모빌리티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혁신 뿐만 아니라 안전성 등 부가적인 기술을 고려하고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LG 관계자는 “앞서 2019년 세계 최초로 5G 자율주행차 기술을 공개 시연한 LG유플러스와 이번 LG전자가 선보인 스마트폰 솔루션이 결합된다면 통신 및 도로 이용자와 소통에 도움을 주고 도로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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