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 2020년 서버용 1z 공정에 어닐링 적용”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6.16 18:00 ㅣ 수정 : 2021.06.16 18:00

어닐링, 1a부터는 적용 레이어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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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16일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어닐링을 제외한 실적 개선은 이미 현재 진행형이라고 전했다.

 

이승철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최근 굴지의 메모리 업체에서 1x 공정 베이스의 서버용 D램 불량이 이슈가 됐다”며 “정확한 손실규모는 여전히 산정중에 있으나 이러한 불량은 처음 발생했던 성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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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연구원은 “2019년 글로벌 탑 메모리 업체에서도 1x 서버용 DRAM에서 불량 문제가 발생했으며, 당시 해당 업체는 1z 공정 조기 안정화를 통해 불량에 대한 개선 솔루션을 확보했던 경험이 있다”며 “당시 1z 공정 안정화에 큰 기여를 했던 요소중 하나가 이오테크닉스의 장비에 기반한 레이저 어닐링 공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19년 1z DRAM 공정에서 이오테크닉스의 레이저 어닐링 장비는 게이트 전극의 Void와 관련한 제한적인 공정에 적용된 바 있다”라며 “2년이 지난 현재 고객사의 D램 공정 노드는 1a, 혹은 그 이하까지 미세공정 범위가 확장됐으며, 이오테크닉스의 레이저 어닐링 장비가 확대 적용되기 위한 기반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어닐링 공정의 적용 범위가 비메모리 EUV, PRAM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오테크닉스의 레이저 어닐링 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어닐링이 아니더라도 이오테크닉스의 주력 아이템 중 하나인 반도체 레이저 마커를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라며 “과거 레이저 마커는 반도체 공정 최후단에 한정적으로 적용됐으나, 최근 메모리 및 비메모리를 아우른 토탈 반도체 패키징에서 레이저 마커의 적용 범위가 보다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에 따라 이오테크닉스의 올해 매출액은 4000억원, 영업이익은 800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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