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첨단소재, 음극소재 사업 확대를 톨한 성장 모멘텀”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7.06 10:34 ㅣ 수정 : 2021.07.06 10:34

배터리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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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6일 인동첨단소재에 대해 복합 그라파이트 방열시트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흑연을 분쇄하는 기술 확보에 성공하여 음극재소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연관 회사 2개사와 2차전지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배터리 사업기반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동첨단소재는 복합 그라파이트 방열 시트 생산,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복합 그라파이트시트는 전자기기의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첨단 고기능성 방열 소재이며, 평판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컴퓨터, 테블릿 PC, LED, OLED, 파워 공급기 등 방열이 필요한 전자기기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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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연구원은 “독자적 공정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외 특허 분쟁 소지를 원천 차단함에 따라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특히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그라파이트 방열 시트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여 유수의 전자기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며 “인동첨단소재의 복합 그라파이트 시트는 설계의 유연성이 높아 기타 그라파이트 시트보다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점차 경량화, 박형화, 소형화, 다기능화 추세인 전자기기에 부응하는 고성능 방열 소재로 시장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인동첨단소재는 흑연을 가공한 후 버려지는 70%의 부산물에 독보적인 분쇄 기술을 활용하여 음극 소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며 “균일하게 분쇄된 카본을 구 형태로 재조립하여 구상조립흑연 기술을 실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상조립흑연은 미분화된 입자로 구성돼 실리콘계 음극재의 부피 팽창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는 실리콘의 저장성과 흑연의 안정성을 모두 갖춘 음극재의 원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연관 회사인 ‘유로셀’과 ‘FIC 신소재’와 함께 2 차전지 벨류체인을 완성하여 배터리 시장진입 기반을 마련했다”며 “인동첨단소재가 70%의 부산물을 가져다 1~10 ㎛로 분쇄하면 이를 FIC 신소재가 실리콘과 섞어 실리콘 흑연 복합 음극재로 만든다. 이후 실리콘 흑연 복합 음극재를 이용해 유로셀은 기존 용량보다 150~200% 증가한 고용량 배터리를 만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음극재 사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삼고 3사의 상호 보완적인 기술과 장점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인동첨단소재, FIC 신소재, 유로셀 3사는 영국 국영 배터리 기관 UKBIC에 초청을 받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UHC(Ultra High Capacity) 배터리를 시연했다”며 “UHC 배터리는 FIC 신소재가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제품으로 동일 크기에 에너지 밀도가 150% 이상 증가한 고효율 배터리”라고 진단했다.

 

그는 “제품은 UKBIC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시연한 배터리를 영국에서 양산하는 것을 전제로 사이클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추후에 상용화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높으며, 유럽의 배터리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향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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