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부동산탐방] “주거, 업무·취미까지”…더샵 진주피에르테, 대형면적 갈증 해소?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9.12 07:11 ㅣ 수정 : 2021.09.12 07:11

101㎡ 111가구, 124㎡ 55가구 선봬 / “재택근무 등으로 다양한 공간활용 가능한 대형평형 선호 추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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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 예정인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주시 초대형 규모의 장재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짓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 단지는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대형면적을 선보이면서 단순 거주를 넘어 업무와 취미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층을 얼마나 충족시킬지 주목된다. 사진은 현장 모습 [사진=경남 진주 / 최천욱 기자]

 

[뉴스투데이=경남 진주 / 최천욱 기자] “주거, 업무·취미까지.”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일뿐만 아니라 일과 후 취미 등 다양한 일상을 누리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아파트가 단순 거주 공간을 탈피하고 있는 모양새다. 포스코건설이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 산 1-1번지에 짓는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이 같은 트렌드 등을 반영해 대형면적(101㎡ 111가구, 124㎡ 55가구)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집이 주거만 담당하는 공간이 아니라, 여러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형평형(면적)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 진주시 전체 7만4000가구 중 약 16% 불과 / 초장·초전지구 총 5476가구 중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 38%

 

12일 포스코건설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진주시 대형면적 공급은 전체 7만4000가구 중 약 16%에 불과하다. 초전동 초장·초전지구 일대는 2009년 12월 초전푸르지오 1단지를 시작으로 초전푸르지오 2단지, 초전동 초장 이지더원, 초전해모로루비채4단지, 초전 엠코타운 더이스턴파크, 초전해모로루비채2단지, 힐스테이트 초전 등 총 5476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이 중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38%(2083가구)로 적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변 일대 한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가구수(166)는 적지만 40평대 대형면적 새 아파트가 많지 않아 찾는다”고 설명했다. 50대 후반의 한 여성은 “10년 전 쯤 40평대 이후로 30평대가 많았고 최근 몇 년 사이 대형면적이 생기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74㎡ 110가구, 84㎡A 326가구, 84㎡B 196가구, 101㎡ 111가구, 124㎡ 55가구 등 총 798가구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주시 초대형 규모의 장재공원을 품는다. 진주시청에 따르면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진주시 고시 제2021-172호)은 총 23만2775㎡ 면적 중 19만1063㎡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부지는 ‘더샵 진주피에르테’를 짓는다. 

 

진주시청(공원관리과)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파트 분양 후 공원조성 공사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오는 2023년 6월 완료 예정인 이 공원에는 도시숲, 체육시설, 전망대, 데크로드(길),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장재공원 바로 옆에는 진주 동부시립도서관(4600㎡ 규모)부지가 있는데 공원조성 공사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 입주민의 이용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장재공원 내 단지 조성으로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과 함께 초전초, 진주동명중·고, 명신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좋다. 교통 환경도 시선을 끈다. 진산로(말티고개)를 통해 진주 중심가로, 대신로를 통해 진주혁신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농산물 도매시장, 하나로마트, 경남도청 서부청사, 진주종합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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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진주피에르테’ 광역 위치도 [사진=포스코건설]

 

개발 호재도 주목 받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장·초전지구는 개발이 끝났고 초전신도심 개발(1단계 공사 착수), 도동지구, 초전남부1지구가 계획돼 있다. 이에 대해 진주시청(도시계획과)관계자는 “초전신도심개발은 농업기술원 자리로 경남개발공사에서 시행하고, 도동·초전남부1지구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을 위해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 현관 앞 30초 이상 ‘왔다 갔다’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자동 통보 

 

주거 환경은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우리집 앞 안심시템과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한 것. ‘우리집 앞 안심시스템’은 세대현관 앞 특정시간(30초)이상 서성거림이 감지될 경우 월패드, 스마트폰 등으로 자동 통보되는 안전시스템이다. ‘3선 보안 시스템’은 단지 출입부터 단지 외곽, 각동 출입구까지 단계별 3선 보안솔루션을 적용해 365일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고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이 자동제어하며,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커뮤니티는 스포츠존, 에듀존, 퍼블릭존으로 구성해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독서실, 시니어·게스트·키즈하우스 등을 조성하게 된다. 

 

■ 계약 즉시 전매 가능한 비규제 단지…“분양가 4억5000만원”

 

진주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이 단지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어 투자성향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택 구매 트렌드는 실거주와 투자를 같이 고려하고 있어서 투자자의 비중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진주시 첫 번째 ‘더샵’브랜드, 전매 메리트 등으로 진주시뿐만 아니라 경남권 타지역에서도 매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 중개인은 “분양가는 4억5000만~4억6000만원(전용면적 84㎡기준)으로 보고 있다”면서 “피는 1억 정도”라고 말했다. 60대 한 여성은 “(단지)주변 개발 계획도 있고 (분양가는)4억6000만원은 될 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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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진주피에르테’ 일러스트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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