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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감염병방역 등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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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입력 : 2021.09.18 12:50 ㅣ 수정 : 2021.09.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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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청 전경 [뉴스투데이 자료사진]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안동시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감염병방역, 응급의료대책, 안전관리, 가축방역, 환경관리, 도로관리, 교통수송대책 등 11개 분야 312명의 근무자를 편성하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생활불편사항에도 발 빠르게 나설 예정이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특별방역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사고·질환 발생 시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등 24시간 진료 응급의료기관과 일반진료 병의원 6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8개소를 통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안동시 보건소 1층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특히 연휴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주요 관광지 13개소에 클린안심방역단 45명을 배치하여 발열체크, 명부작성으로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지역 생산농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대형매장, 농축협판매장 등에서 농산물 원산지표시를 지도·단속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실시, 생활쓰레기 기동 청소반 운영, 각종 급수사고 및 하수도 불편 등에 대비한 긴급복구반 운영 등 신속한 민원 해결로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방역과 지역경제를 고루 챙겨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다하겠다”며 “코로나에 대응해 시민들께서는 이동과 만남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식당·카페 등에 방문할 시에는 안심콜 이용 또는 출입자 명부를 반드시 작성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년 댐 지역 성묘객을 위해 시행하던 추석 명절 관공선 특별수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받아 정원의 50% 인원으로 제한하여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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