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00만명 돌파…전 세계서 7번째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1.23 11:39 ㅣ 수정 : 2023.01.23 11:39

국민 60%가 확진…신규 확진은 105일 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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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3년여 만에 누적 확진자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9227명 늘어나 누적 3000만8756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3년 3일 만이다. 해당 기간에 우리 국민 5명 중 3명꼴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셈이다.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미확진 감염자를 포함하면 전체 국민의 70%가 감염 이력이 있다는 것이 최근 질병관리청의 항체 양성률 조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공식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3월 22일로, 첫 확진자 발생 후 26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 그로부터 약 4개월이 지난 지난해 8월 2일에 2000만명을 웃돌았다. 2000만명부터 3000만명까지는 5개월 반 정도가 걸렸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헹 이후 확진자가 3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세계에서 일곱번째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235명으로, 세계에서 34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설 연휴 기간 이동이 늘고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일시적으로 확진자 수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수(9227명)는 지난해 10월 10일(8973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전일보다 7397명이 줄었으며, 1주일 전인 지난 16일(1만4130명)보다도 4903명 급갑해 감소세가 이어졌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밑돈 것도 105일 만이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184명→3만6896명→2만9806명→2만7408명→2만7654명→1만6624명→9227명으로, 하루 평균 2만682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으로 전일(70명)보다 10명 줄었으며, 이 중 29명(48.3%)이 중국발 입국자다. 국내 지역감영 사례는 9167명이다.

 

전일 하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직전일(24명)보다 2명 많은 2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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